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이미지 - 신종 벌레 저패니쿠스 / 1970~80년대 어글리 재패니스 / 그 후 등장한 어글리 코리안, 어글리 차이니즈

 

 






지금이야 일본에 국뽕책이 넘치고 넘치지만.

1970 일본저자가 쓴 어글리 재패니즈라는 책이 있다. 당시 상황을 빚대어 쓴 책이다.

1987 년 미국 타임지에서는 세계 관광명소를 휩쓰는 야만인 재패니즈라는 특별편을 작성한 일도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 도둑질, 고급 호텔 로비에서 담배물고 시끄럽게 떠드는 일본인,

박물관 지시사항을 무시하고 촬영하는 단체 일본인,

티켓을 사려고 새치기를 하고, 싸우고, 동물원 주의를 무시하고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등, 

동남아에서도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이코노믹 애니멀, 추악한 일본인, 교활한, 기이한, 탐욕, 폐쇄적이라는 비판이 존재했다.

당시에는 열차에 그냥 올라타는 인도에서 주로 볼수있었던 관경을 일본에서도 볼수 있었던 시기임.
(이거 영상자료도 있는데)
 
인도는 못살아서 그렇다 치지만, ㅋㅋ  당시 일본은 잘살았음에도 민도가 개판이었다. 




https://www.itmedia.co.jp/business/articles/1508/04/news035_2.html
https://diamond.jp/articles/-/139645?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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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본의 국민배우가 죽기전에 일기 같은걸 썼는데,

일본인들 ㅈ 미개하다고 깐적있다.

기차 좌석의 천을 뜯어 신발을 딱는 젊은이,

여성 매너를 지적하는 남성,

"안아줄께요" 라고 꼬시면서 "자리나 양보나해" 라고 말하는 양아치 등

일본인들은 정나미 떨어진다고 적어놓음.


지금 나아진 이유를 쉽게 요약하면 서양 눈치 때문임.

올림픽 이후로 서서히 바뀜. 당시 택시도 자살택시로 불렸을 정도로 불친절하고 사고가 많았다.

그리고 택시회사 오너와 택시기사들 사이하고 인식자체가 매우 나빴다.

노예 취급했을 정도로 인사도 안했다함 ㅋㅋㅋ

재일동포 2세 기업가가 택시기사들 정말 잘달래고, 가족처럼 생각하고, 교육 잘시켜서 운송 서비스 문화를 바꿔버림.

택시기사가 정장에 장갑기고 존나 깎듯이 친절한거 이 사람이 만든거.


 

MK택시 유봉식 신화, 지나친 자식사랑에 빛바래다. MK택시의 서비스 일본인들도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또 MK택시 기사들의 제복을 유명 디자이너에게 디자인과 제작을 맡겨 70만원짜리 유니폼을 제공했다.
대표적인 친절 사례중의 하나는 늦은 밤 여성 고객이 하차하면 걸어가는 골목길을 전조등으로 비춰주거나
소나기가 쏟아지면 공짜로 우산이 없는 승객에게는 우산을 제공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으신 물건은 없으십니까” 라는 네 가지 인사 중 하나만 빠트려도
그 기사는 현업에서 제외하고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켜 친절이 몸에 붙도록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요금을 타사보다 10% 싸게 받았다. 이런 공격적 경영으로 ‘일본에서 가장 싸고 가장 친절한 택시’가 됐다.
95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세계 제일의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쿄MK 사장을 맡겼던 차남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에게 폭행을 가하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다.

 

교포사회 일각에서는 한국계 기업에 엄격해진 일본 금융당국과 사실상 후계자 였던 일본인 오모토
이사장이 암묵적 합의로 유회장을 쫒아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택시업계는 물론 일본 사회 전체에 ‘친절과 신용’이라는 

두 단어를 각인시킨 한국인 유봉식 회장의 발자취는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평가다.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 MK택시가 진출할 때는 지역 택시기사들이 항의시위를 할 정도였다. 



일본 경역학 교수 논문 (60페이지)


기존 시스템과 택시 문화의 혁신을 가져왔으며, MK 택시가 업계에 미친 영향은 뚜렸하다.
택시 업계의 활력소 영향을 했을뿐만 아니라 '환대 서비스' 에 중점을 둔 택시회사가 늘어나고 그 결과
일본의 택시 문화 자체가 혁신을 가져왔다. 일본의 택시 업계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문화 '를 창출 한 것이다.

MK택시가 그 문화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K택시의 경영전략은 단순한 사업전략이 아니라 이념에 관한것이다.

MK택시가 일본적인 집단 주의행동을 취하지 않고, 반골정신을 잊지 않았다
(반골정신- '권위나 권력에 타협하지않고 저항하는 정신)

일본의 문화 경영의 한사례로서 MK택시는 많은 교훈을 주는 기업인것이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4114

논설실장

국민 이름에 붙는 '어글리(ugly)'라는 수식어는 대부분 추태 관광을 꼬집는다. 어글리 아메리칸이 원조다. 2차대전 후, 전승 기분과 경기 호황으로 미국인들이 대거 해외 여행에 나섰다. 그러나 유럽 등에서는 그들을 보는 눈이 곱지 않았다. 미국인 관광객이라면 시끄럽고 무례한, 커피 맛도 모르는 촌뜨기였을 뿐이다. 70년대 이후에는 어글리 재패니즈가 나타났다. '기생관광', '현지처' 등만 밝히는 '이코노믹 애니멀'로 비쳐졌다.

80년대 후반부터 어글리 코리안도 등장했다. 공중화장실 줄서기에 새치기, 유적지에 자기 이름 남기기, 서빙 종업원 닥달하기 등이다. 성매매도 있다. 21세기 들어 마침내 어글리 차이니즈 군단이 출현했다. 떼로 몰려 다니면서 아무 곳에나 침 뱉고 줄담배를 피워댄다. 몹시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예전 '호떡집에 불났나'하는 말 그대로다.

#그런데 이런 아날로그 어글리가 아닌, 디지털 어글리 차이니즈도 등장했다. 한국의 자랑이자 당대 세계 문화의 아이콘인 BTS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떼거지 공격이다. BTS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올해의 밴플리트상을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받았던 상이다. 수상 소감이 나왔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다.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이뿐이다. 그런데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가 '이 수상 소감이 중국 네티즌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부채질을 해댔다. 이후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대규모 반한•불매운동이 전개됐다. '중국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무시했다' '중국에서 돈과 인기를 얻었으면서' 등의 솰라솰라가 이어졌다. 중국 택배업체들은 BTS 상품의 배송 제한에 나섰다.

또 사드사태같은 '만만한 한국 짓밟기'가 시작되나 보다 했다. 그러나 뜻밖의 반전이 벌어졌다. 미국에서부터 '세계를 검열하려 드는 어글리 차이니즈의 등장' 여론이 일었다. 외부의 누군가가 진실을 얘기하면 화부터 내고 공격하는 중국에 질렸다는 얘기도 나왔다. 돌아보니 정말 그랬다. 축구 스타 배컴도 지난 봄 페이스북에 '중국 대만'으로 썼다가 뭇매를 맞았지 않는가. 세계 여론이 심상치 않자 환구시보가 꼬리를 내렸다. BTS 비판 기사를 슬그머니 내리고는 시치미를 뚝 뗐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꿀먹은 벙어리식 대응을 했다. 함부로 중국을 자극하는 게 아니라는 소리도 나왔다. 마침내 시진핑 중국 주석이 6·25 전쟁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쟁'이라 선언했다. 남침이 아닌 북침이라는 얘기다. 어글리 차이니즈에 어글리 차이나까지. 고 백선엽 장군이 생전에 회고했다. “6·25 당시 처음 3∼4개월을 빼면 내내 중공군과의 혈전이었다.” 그 때 중공군에 희생된 우리네 부형(父兄)들은 개죽음 했다는 말인가. 우리네 극성 네티즌들도 중국에는 온순하기 그지없다. 우리 대통령을 중국에서 3박4일간 '혼밥'을 시켰을 때도 그랬다.

다시 중화사대주의인가. 문약(文弱)에 찌들은 조선의 선비들은 자기 무덤의 비석에도 제 죽은 날짜를 명나라 연호로 적었다. 그제 국정감사에서 외교장관은 중국의 6·25 왜곡에 침묵으로 답했다. 오죽했으면 여당의원까지 “시 주석이 대한민국을 투명인간 취급했다. 분명한 의사 표시가 필요하다.”고 했겠는가. 잘 모르겠으면 베트남에 달려가서라도 배워 오라. 그들은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수천년간 오히려 중국이 조심하도록 다뤄온 민족 아닌가.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6]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의 프랑스편에서도 (정확히는 1980년대에 출간된 것) 언급된다.[7] 게다가 거품 붕괴 및 고령화로 인한 경기 침체 이후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어든 한국인, 일본인과 달리 중국인들은 현재도 엄청난 규모로 해외 여행을 나가고 있다.[8] 중국은 완전 자유화가 아닌 부분 자유화지만 워낙 인구도, 잘사는 사람도 많다 보니 무더기로 나간다.

3. 자유로울 수 없는 주변국들[편집]

한창 경제발전해가던 시기의 일본도 현재의 한국인처럼 똑같이 어글리 재패니즈로서 활약(?)한 역사가 있었고,[6] 그 다음은 한국의 어글리 코리안, 그 다음은 또 중국이 바톤을 이어받아 어글리 차이니즈를 연출하고 있는 중이므로[7]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다. 세 나라 모두 과거 해외여행 규제가 있었다가 자유화가 되면서[8] 외국의 에티켓을 모르는 자국민들이 사전교육 없이 대거 해외여행을 나와 이렇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손놓고 있어도 된다는건 아니고 한국인들이 에티켓을 갖출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할 문제이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어글리 재패니즈 문제가 불거지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 단기간내에 상당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한 전적이 있다. 현재 중국또한 해외에서 민폐끼친 어글리 차이니즈는 중국내에서 법으로 해결하겠다고 한다.

또한 한국인이 해외에서 벌이는 추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타 문화 무시는 한국보다 서방계 국가가 오히려 더 심한 편이다. 그럼에도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주목을 받는 이유는 wiki:"황인"인종적인 스테레오 타입이 주 원인이라고 봐야 된다.

타국 무시는 사실 이스라엘  영연방 국가[9]들이 본좌급이다. 동유럽도 그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위협하는 일도 있고, 아프리카 또한 사업차 온 중국인들의 추태 때문이기는 하지만 엄청난 혐중 혐한을 넘어서 혐동북아를 외치며 심하면 마을단위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몰아넣어 위협하기도 한다.

 

 

2016년 8월 3일 일본 카나가와 대학의 학생들이 세계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독일의 쾰른 대성당에 낙서

https://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811250025694330&select=&query=&subselect=&sub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gjcGY-A6hTRKfX2hfj9Sf-Ygh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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