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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에는 국가간의 전쟁이 존재하지 않았다; 죄다 왕실간의 땅따먹기 싸움이었을 뿐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영국'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헨리 5세 때부터다; 그 이전 영국왕들은 프랑스어를 했다; 17세기~20세기 초까지 유럽의 국제어는 프랑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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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라 브루니가 강조한 프랑스 문화의 본질인 Quelque c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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