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1929년 대공황 시기 이후에 지어지고, 에펠탑이 보불전쟁 후인 1886년에 지어진 내막

1.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 착공: 1930년 3월 17일

  • 완공: 1931년 4월 11일 (공식 개장 1931년 5월 1일)

  • 특징: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착공에서 완공까지 단 410일밖에 걸리지 않은 경이로운 건축 속도로 유명합니다.

2. 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 - 두바이 최고층 빌딩

  • 기획/입안: 두바이 정부와 에마르(Emaar Properties)가 두바이의 경제를 석유 중심에서 관광·금융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2003년에 본격적인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 기획자/설계: 미국의 건축가 **에이드리언 스미스(Adrian Smith)**가 이끄는 SOM(Skidmore, Owings & Merrill) 사에서 설계했습니다.

  • 착공: 2004년 9월 21일 (완공 및 개장은 2010년 1월 4일)

3. 도쿄타워 (Tokyo Tower)

  • 기획/입안: 신문사 경영자였던 마에다 히사미쓰가 간토 지방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전파탑의 필요성을 느껴 기획했습니다. 1950년대 중반에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 설계: 일본의 내진 설계 대가인 **나이토 타추(内藤 多仲)**가 설계했습니다.

  • 착공: 1957년 6월 29일

  • 완공: 1958년 12월 23일

4. 에펠탑 (Eiffel Tower)

  • 입안 년도: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Exposition Universelle)를 기념하기 위해 1886년에 설계 공모가 시작되었습니다.

  • 기획/설계: 교량 기술자인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과 그의 회사 엔지니어들(모리스 쾨클랭, 에밀 누기에)이 기획하고 설계했습니다.

  • 착공: 1887년 1월 28일

  • 완공: 1889년 3월 31일

     

     

 

1.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대공황의 역설

  • 세계 최고층 유지 기간: 1931년 완공 후 **1972년 세계무역센터(WTC)**가 세워질 때까지 약 41년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 입안 및 착공 배경:

    • 입안: 계획 자체는 대공황 직전인 1929년 8월에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당시 GM의 창업주인 존 J. 래스콥(John J. Raskob)과 전 뉴욕 주지사 알 스미스가 주도했습니다.

    • 대공황 중 착공이 가능했던 이유: 1930년 3월 착공 당시 이미 경제는 무너지고 있었지만, 오히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철강 등)이 급락하면서 건설 비용이 예상보다 훨씬 저렴해졌습니다. 또한, 일자리가 간절했던 숙련된 노동자들을 대거 고용할 수 있었기에 1년 45일이라는 경이로운 속도로 완공될 수 있었습니다.

    • 별명: 완공 후 임대가 되지 않아 한동안 **'엠프티(Empty) 스테이트 빌딩'**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2. 자유의 여신상과 프리메이슨

  • 사실 여부: "프리메이슨 회원들이 보냈다"는 말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합니다.

  • 핵심 인물: 자유의 여신상을 기획한 에두아르 드 라불레이와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 그리고 내부 구조를 설계한 귀스타브 에펠 모두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기증 과정: 프랑스 프리메이슨 지부(그랜드 오리엔트)에서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모금과 제작을 주도했으며, 뉴욕 기단석 설치 당시에도 미국 프리메이슨 단원들이 전통적인 프리메이슨 의식에 따라 정초식(Cornerstone ceremony)을 거행했습니다.

3. 에펠탑: 패전국 프랑스의 자존심

  • 당시 경제 상황: 1870년 보불전쟁 패전과 막대한 배상금, 1880년대 중반의 불황으로 프랑스 경제는 실제로 좋지 않았습니다.

  • 건립 목적: 역설적으로 그런 국가적 위신을 회복하기 위해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획했습니다. 프랑스의 산업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여 "우리는 아직 건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했던 것이죠.

  • 자금 조달: 정부 예산은 전체 비용의 약 25% 미만만 지원되었습니다. 나머지는 귀스타브 에펠이 자신의 사재를 털고, 은행권(Société Générale 등)의 대출과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 조달했습니다. 에펠은 완공 후 20년간의 운영권을 받는 조건으로 이 위험한 투자를 감행했고, 박람회 기간 동안 터진 입장료 수입만으로 1년 만에 투자금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요약 비교

건물기획/입안 시기경제적 상황성공 요인
엠파이어1929년 (대공황 직전)극심한 불황 (대공황)저렴한 원자재와 풍부한 노동력
에펠탑1886년 (보불전쟁 후)장기 불황 및 패전 여파민간 자본 유치 및 기술 과시 목적

혹시 당시 뉴욕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높이 경쟁을 벌였던 다른 빌딩(크라이슬러 빌딩 등)의 뒷이야기도 궁금하신가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건설의 경이로운 기록

이 영상은 대공황이라는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떻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단 410일 만에 완공될 수 있었는지, 그 놀라운 건축 공정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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