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차이: 전투기 조종사에겐 너무 시시한 놀이기구

 https://www.youtube.com/shorts/_oksZqShRIA

전투기 조종사가 스페인 포르트아벤투라(PortAventura) 놀이동산의 인기 어트랙션 "샴발라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이 놀이기구는 76m 상공에서 시속 134km로 수직 낙하하는 극한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서는 탑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속도를 즐기고 있지만 전투기 조종사는 너무 시시해서 지루해 할 지경이다. 1G = 평소 우리가 지구에서 느끼는 중력으로, 5G = 몸이 느끼는 중력이 5배로 강해진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롤러코스터는 3~4G이며 개쩌는 것도 5G 정도가 최대이다. 하지만 현대 전투기 조종은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회피 기동 등 엄청난 속도로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9G까지 걸릴 수 있다. 심지어 전투기 조종사는 이 상황에서 단순히 중력을 버티는 게 아니라 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레이더를 확인하며 미사일을 조준하고 통신도 하며 전투기를 조종까지 동시에 해야한다. 즉, 극한의 중력 압박감과 고난이도의 판단을 동시에 해야한다. 심지어 전투기 조종사한테 놀이기구는 아무리 빨라도 평소 느끼는 중력의 절반밖에 안 된다. 이러니 시시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전투기 조종사들은 원심분리기 훈련을 한다. 거대한 회전 장치 안에 들어가 인위적으로 9G인 환경을 만들고 의식을 유지하는 훈련이다. 이때, 복부와 다리 근육에 힘을 주고 짧고 강하게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특수 호흡을 한다.

Comments

Popular Posts

제임스 코벳: 지역 정부가 곧 세계정부이다 1 / 프랑스, 캐나다도 EU 가입할 수 있어 / 다극화된 세계질서는 신세계질서의 연막술 / 골드만삭스 출신 짐 오닐이 만든 용어 BRICS / 브릭스 국가들이 기술 관료주의, 과두제, 온라인 검열, 사회 신용 시스템, 코로나19 팬데믹, 생물 안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등 모든 것에 동의하는 이유는 '거대한 클럽'에 속해 있기 때문 /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대안인 중국은행간결제시스템(CIPS)은 거래의 80%를 SWIFT 네트워크에 의존 /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뱅코어(Bankor)' 개념은 생산적인 대출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장려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BRICS 국가들의 대출 철학과 유사 / BRICS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약탈적인 괴물'로부터 세계를 구원할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신개발은행(NDB) 설립 직후 이들과 세계은행, IMF 간의 제도적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AIIB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계은행 총재 김용은 AIIB 출범을 축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신개발은행 총재는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밝히며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BRICS 신개발은행 부총재는 IMF 집행 이사로 활동하며 협력과 공동 행동을 약속했다. AIIB와 NDB 설립을 앞두고 '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유엔은 러시아와 중국이 시행한 격리 및 전염병 통제 조치를 칭찬하며, 유엔이 테러 및 평화 유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세계 정부 1.0은 국제 연맹, 2.0은 유엔으로 볼 수 있으며, 3.0은 다극화된 세계 질서이다. /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주의자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세계 정부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