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롱 베케이션(1996)의 상징이었던 세나 맨션 관련 에피소드들

 

드라마 롱 베케이션(1996)의 상징이었던 **'세나 맨션'**은 실제로 도쿄도 코토구 신오하시 1-1-1에 위치했던 **'신오하시 하이츠(新大橋ハイツ)'**라는 실존 건물이었습니다.

1. 세나 맨션(신오하시 하이츠)의 규모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었던 3층 세나의 방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용 면적:50 ~ 60㎡ (약 15~18평) 정도로 추정됩니다.

  • 구조: 당시 일본의 전형적인 2DK(방 2개, 식당 겸 주교 공간) 구조였습니다.

  • 특징: 세나가 피아노를 쳤던 거실과 기무라 타쿠야와 야마구치 토모코가 대화를 나누던 발코니가 포함된 구조였으며, 1970년대에 지어진 다소 낡은 소형 맨션이었습니다.

2. 실제 임대 정보 (90년대 당시)

말씀하신 대로 이 건물은 드라마 세트가 아닌 실제 거주용 맨션으로 임대되었습니다.

  • 임대 상황: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다른 층에는 일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촬영에 사용된 3층 방은 촬영 전후로 실제 임대물건으로 나왔었습니다.

  • 90년대 당시 월세: 드라마 방영 직후 "성지순례"지로 급부상하며 인기가 높았을 때, 해당 유닛의 월세는 약 10만 엔 ~ 15만 엔 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미다 강변이 보이는 조망권 덕분에 연식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 철거: 안타깝게도 건물 노후화로 인해 드라마 방영 몇 년 후인 2003년경 철거되었으며, 현재 그 자리에는 '세느 신오하시(Seine Shin-Ohashi)'라는 이름의 현대식 맨션이 들어서 있습니다.

     

     

     

    '세나 맨션' 실제 거주자들의 감상평

    90년대 당시 '신오하시 하이츠(세나 맨션)'에 실제 거주했던 사람들이나 촬영 후 해당 유닛을 빌렸던 팬들의 기록은 일본의 오래된 드라마 팬 포럼과 블로그 등에 파편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 공간적 현실감: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넓고 낭만적으로 보였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니 전형적인 70년대풍의 낡고 좁은 맨션이었다. 천장이 낮아 기무라 타쿠야 같은 장신 배우들이 연기하기에 답답했을 것 같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 스미다 강의 소음과 풍경: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스미다 강의 조망은 최고였지만, 강바람이 세고 주변 도로의 소음이 의외로 심했다. 하지만 밤에 발코니에 앉아 있으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모든 불편함이 사라졌다"는 감상이 전해집니다.

  • 팬들의 성지순례: "거주하는 동안 모르는 사람들이 건물 앞에 서 있거나 사진을 찍는 일이 일상이었다. 심지어 3층 세나의 방 문 앞까지 올라와 낙서를 하거나 서성이는 팬들 때문에 보안 문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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