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먹어라의 유래: 이 표현은 1964년 12월 7일, 대한민국 중학교 입학 시험의 '무즙 파동'에서 유래

 

이 표현은 1964년 12월 7일, 대한민국 중학교 입학 시험의 **'무즙 파동'**에서 유래했습니다.

  • 유래: 당시 서울 지역 중학 입시 자연 과목 18번 문항 "엿을 만드는 과정에서 '디아스타아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은?"의 정답이 '밀다당'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보기에 있던 '무즙'도 정답이라며 항의했습니다.

  • 사건: 법원 판결이 늦어지자 화가 난 학부모들이 실제로 무즙으로 만든 엿을 솥째 들고 교육감 집 앞으로 찾아가 **"무즙으로 만든 엿이다, 이 엿이나 먹어라!"**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 뜻: 원래 '엿 먹어라'는 상대에게 엿(음식)을 권하는 평범한 말이었으나, 이 사건 이후 상대를 골탕 먹이거나 모욕을 줄 때 사용하는 비속어로 굳어졌습니다.

     

     

     

    무즙 파동: 학부모들의 "엿 먹어라"는 진실인가?

    네, 이 이야기는 100% 역사적 사실입니다. 1964년 당시 대한민국 교육계의 권위주의와 입시 과열이 불러온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 사건의 발단: 1964년 12월 7일 치러진 서울 지역 명문 중학교 입시 자연 과목 18번 문제.

    • 문제: "엿을 만드는 과정에서 디아스타아제 대신 넣어도 되는 것은?"

    • 공식 정답: 2번 '밀다당'

    • 논란: 보기 1번이었던 '무즙'에도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실제 엿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

  • 학부모들의 행동: 낙방 위기에 처한 자녀의 부모들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그들은 직접 무즙으로 엿을 고아 교육감실과 교육청으로 달려갔습니다.

  • 명대사의 탄생: 학부모들은 교육 당국자들 앞에서 무즙으로 만든 엿을 내밀며 실제로 입에 넣어주려 하거나 들이부으며 외쳤습니다.

    "이게 무즙으로 만든 엿이다! 맛이 어떠냐! 무즙 엿이나 처먹어라!"

  • 결과: 이 사건으로 결국 '무즙'도 정답으로 인정되었고, 교장과 교육감이 사표를 냈으며, 추가 합격자가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비속어 **'엿 먹어라'**의 결정적 유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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