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원숭이 황금랑구르

 

관세 잘 올리게 생겼네

 

 

"황금랑구르(Trachypithecus geei)" 전세계에서 인도 북동부 아삼 서부와 부탄의 일부 아주 좁은 지역에서만 목격되는 황금랑구르. 외형은 검은 얼굴과 황금색 털로 상당히 준수한 외모를 가졌다. 눈빛만 보면 로맨스 드라마 찍어도 될 기세다. 황금랑구르는 나무 위 생활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고,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소리만 들리고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아 촬영하기 매우 어렵다. 심지어 얘네는 서식지가 감소되거나 파괴되는 지역에 살다 보니, 야생에서는 사람을 경계하는 행동이 강하게 관찰되는 편이다. 따라서 사람을 보면 죄다 피하거나 도망치기 때문에 보기도 힘들다. 다만, 지역이나 보호구역 관리 방식에 따라 사람이 익숙한 무리도 있어서 "항상 보기 힘들다"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황금랑구르가 멸종위기종인 이유는 서식지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서식지 감소로 인해 무리 간 이동과 유전자 교류가 줄어들고 먹이가 부족해지며 여러 동물과 충돌 위험이 많아졌다. 원래 황금랑구르는 대표적인 식엽성(나뭇잎을 위주로 먹는) 영장류다.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고 계절에 따라 과일과 씨앗, 꽃도 섞어 먹는다. 귀여운 친구들이 멸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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