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종교개혁 기념비(Reformation Wall)에 새겨진 종교개혁의 슬로건이자 제네바의 표어이기도 한 'Post Tenebras Lux'(‘어둠 뒤에 빛이 있으라’ 라는 뜻의 라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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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종교개혁 기념비(Reformation Wall)

공원이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기념비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도 스페인 마드리드 레티로 공원에 갔던 게 생각나는 거 보니... 스페인을 2번이나 갔는데도 꽤 좋았던 거 같다☺️

제네바 종교개혁 기념비는 부패한 로마 가톨릭에 항의하여 자신들의 믿음을 쟁취한 프로테스탄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칼뱅 탄생 400주년인 1909년부터 1917년까지 만들어져 제네바대학 내의 바스티옹공원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중반까지 적으로부터 제네바를 방어해온 성벽이었다고 전해지는 돌벽을 따라 종교개혁 운동에 힘쓴 4명의 거대한 조상이 자리하고 있다. 조상들은 종교개혁의 수장인 칼뱅,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처음으로 부르짖은 파렐, 칼뱅의 후계자이자 제네바대학을 설립한 베즈, 스코틀랜드에 장로교를 뿌리내린 녹스 순으로 서 있다. 가장 왼쪽이 칼뱅이었군... 내가 아는 사람은 칼뱅 뿐... ㅋㅋㅋㅋ

기념비 옆에는 그보다 작은 크기로 영국의 크롬웰 등 다른 종교개혁 운동가들의 모습과 역사적인 순간들이 조각되어 있으며, 종교개혁의 슬로건이자 제네바의 표어이기도 한 'Post Tenebras Lux'(‘어둠 뒤에 빛이 있으라’ 라는 뜻의 라틴어)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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