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차이

 

쾌락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아드레날린은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면 교감신경을 통해 부신으로 전달되어 부신수질이라는 곳에서 나온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뇌 속과 교감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되어 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두 가지 모두 목숨이 위험하거나 분노를 느끼는 것처럼 불안한 감정이 치솟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요구되고 결단력이 필요한 순간에 나오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이 두 호르몬에는 차이가 있다. 아드레날린은 몸속을 뱅글뱅글 돌면서 여러 장기에 흥분하는 사인을 보내는 한편, 노르아드레날린은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형태로 뇌 속에서 활성화한다. 물론 아드레날린도 뇌에 가고, 노르아드레날린도 전신으로 간다. 하지만 주요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이 두 호르몬은 교감신경의 활성이라는 의미에서도 중요하다. 집중력이나 결단력 같은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적당히 활성화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 교감신경도 높아진다.

그러나 이들 호르몬의 활성화 상태가 지속하면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처음에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함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분비되지만, 그것이 계속되면 혈압 상승, 혈당치 상승, 면역력 저하 등을 일으키고 전신에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키워드는 전환이다. 상황의 전환, 기분의 전환 무엇이든 좋다. 상황을 질질 끌지 않고 바로 전환하는 것으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당히 분비할 수 있다. 적당한 범위에서 분비할 경우 이들 호르몬은 집중력 상승 등의 긍정적 힘을 발휘할 것이다. (출처 : 호르몬 밸런스(2016), 네고로 히데유키 저, 이연희 역, 스토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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