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IMF와 일본 버블붕괴의 사례에서 보듯 실업률과 자살률은 매우 깊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은 경제력과 어느정도 비례한다 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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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례에서 보듯 버블경제가 붕괴되면 자살자수가30%증가
2005년도 일본에서는 3만2552명의 사람이 자살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살자 수는 교통 사고의 사망자 6352명의 5배 이상의 수치라고 합니다.
하루 평균 약 89명이 자살하고 시간당 계산해보면 약 3.7명이 자살한 셈입니다.
자살 미수자까지 포함시키면 몇 배의 사람이 매일 죽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10여 년 전까지 일본의 자살자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연간의 자살자수는 2만명대 였습니다
그것이 1998년도가 되면서 갑자기 3만2863명으로 30%이상 갑자기 뛰어오릅니다.
1998년에 무엇이 있었던 것일 까요?
2월에는 나가노 동계 올림픽이 열렸고, 6월에 시작된 축구의 월드컵 프랑스 대회에 일본이 처음으로 출장한 이 해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만3842엔17전으로, 10월에는 1만2879엔97전 이었습니다.
모두 당시로서는 거품경제 붕괴후의 최처가였죠(참고로 오늘 2009년9월17일 닛케이는 1만443엔이네요.)
즉 1991년2월(닛케이 3만을 넘어섬)을 최고정점으로 해서 차츰 버블이 붕괴되서 1998년에 최점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러다 작년에 리먼쇼크로 다시 최저점을 갱신했구요.
즉 버블이 붕괴된 직후보다는 그 버블로 괴로워하다가 지치고 지친 7년후에 자살자가 급증하게 된 셈이죠.
아래는 실업률과 자살자의 상관그래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업률과 자살률은 아주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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