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CFR 초청을 받았던 김문수
김문수는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인월리가 운동권이었고,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서 노동운동가 출신 국회의원 노동담당 비서관을 했으니 이 판에 대해서는 좀 안다 할 수 있다. 김문수는 다른 운동권 출신과 다른 점이 있다. 이재오랑 김문수랑 스타일이 비슷한데, 선거운동을 운동권 출신답게 안 한다. 운동권 출신들이 선거운동하면 어떤 식이냐 하면, 국민을 깔본다. 내가 고문당하고 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네놈들은 어서 표를 줘야 한다, 안 주면 군사독재의 하수인이다, 그놈들에게 세뇌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식인 것이다. 혹은 친일파수구놈들이다라고 온갖 욕을 한다. 자신이 잘 못한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것이다. 반면 김문수와 이재오는 선거 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늘 시민과 함께 한다. 평상시에도 자전거 타고 다니고 경기도 지사하면서 택시 몬다. 선거 때도 김문수는 지독하게 한다. 이것이 김문수의 강점인 것이다.
국유본은 참 일을 흥미롭게 한다. 지난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문수, 유시민, 심상정 이렇게 셋이 나왔는데, 셋은 모두 서노련 출신이다. ㅎㅎㅎ. 김문수가 보안사로 잡혀갔을 때, 박노해, 심상정의 위치를 대라고 고문을 당했고, 심상정의 남편은 김문수의 중매로 만난 사이이다.
만일 국유본이 김문수를 차기 대통령으로 낙점했다면,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볼 수 있다. 최악의 조건에서 야당 단일 후보를 이겼으니까.
김문수는 뉴라이트인가. 네오콘부시인가. 뉴라이트다.
http://blog.naver.com/lionrise?Redirect=Log&logNo=23388896
김문수는 지금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선거에서 뉴라이트운동 조직의 지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 인터넷 지지사이트에서 일찌기 김문수를 차기 대권주자로 선정한 바 있다.
http://www.nparam.com/cafebbs/view.html?gid=main&bid=cat_05&pid=103693
그런 김문수가 CFR의 초청을 받았다. 일단 CFR 이전에 아시아 소사이어티부터 알아보자.
"아시아 소사이어티 [Asia Society]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121
록펠러 3세의 작품입니다.한국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록펠러3세가 수집한 한국미술품
http://blog.naver.com/yj651215/140043662757
아시아 소사이어티 한국센터 문열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95292
명예회장 이홍구는 한나라당이면서 김대중 정부시절 주미대사를..
사실 이홍구 삼변회 회원입니다.
http://news.sidaesori.co.kr/bbs.html?Table=ins_bbs93&mode=view&uid=17&page=1
회장 노경수는 노신영의 아들로 현대집안 사위이면서 노경수의 처 정숙영의 동생 정몽규는 코오롱 이웅렬, SK 최태원 등과 고려대 동문으로서 예전부터 절친합니다. 여기에 신동빈이 가세합니다.그러면 한국센터 결성되네요 간단합니다.
재벌의 은행업 진출 인터넷은행부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0405100257654j3&newssetid=746
인터넷은행 브이뱅크 법인 이름도 브이소사이어티 입니다. 참 소사이어티 좋아하네요.
브이뱅크가 아시아 통합은행일수도.최태원과 하나은행의 밀회도 주목할 점입니다.공부할거 참 많습니다.
이번엔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핵심 홀부르크을 알아봐야합니다.
홀부르크 전 유엔 대사 “반 장관, 북핵협상 진전 기회 가져”
http://blog.daum.net/007nis/9547911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카드는 홀부르크의 아이디어로 보여집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56568015
국유본은 이름을 함부로 짓지 않는다.
인월리가 그간 강조한 바를 다시 말한다.
빅터 로스차일드나 네오콘부시 분파는 연합을 선호한다.
민통련, 한총련, 범민련....
뉴라이트 분파는 연대를 선호한다.
폴란드 자유노조연대, 친박연대, 한국진보연대, 참여연대....
CGI클린턴 분파는 이니셔티브를 선호한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제주 이니셔티브, 코리아 이니셔티브....
물론 이중에는 우연적인 것도 있고, 이름이 잘 나가니 편승한 것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다.
하면, 소사이어티란?
데이비드 록펠러가 아시아 소사이어티를 만든 건 순수하게 아시아 문화를 즐기자고 만들 수 있다. 허나, 다른 이도 아닌 데이비드 록펠러가 아시아 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이후 데이비드 록펠러가 유럽과 아시아를 양날개로 하여 미국을 몸통으로 한 삼각위원회를 내세운 것을 본다면, 이미 1950년대부터 데이비드 록펠러 구상이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전에도 말했지만, 데이비드 록펠러가 카터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은, 카터가 데이비드 록펠러 의중을 알고, 재빨리 일본에 사무실을 차리는 등 남달리 눈치가 빠르고 충성심이 높아서였다. 제이 록펠러도 일본에 유학시킬 정도였다.
이처럼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있어서 아시아 소사이어티란 삼각위원회의 한 축을 이루는 아시아 인사들과의 인맥을 구축하는 조직인 셈이다. 말하자면, 삼각위원회 중심에서 볼 때, 빌더버그란 유럽과 미국을 잇는 조직이며, 아시아 소사이어티란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조직인 셈이다.
여기까지 보자면, 대강의 밑그림이 나온 셈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란 국유본 특정 분파의 조직이 아니라 데이비드 록펠러의 아시아판 빌더버그라고 말이다. 다만, 빌더버그에 비한다면 아직도 새발의 피이긴 하다. 이런 이유로 김대중이 동아시아 공동체를 말하고 세계단일정부를 발언한 것이다.
<김대중> 21세기 안에 동아시아 공동체가 실현되고 나아가 세계연합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77289&load_bal=yes
하고, 1999년에 포르투갈에서 열린 빌더버그 회의 참석자 명단에 김대중, 김영삼이 있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김일성부터 김정일까지 한 명도 예외없이 모든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은 국유본이 임명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반도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도 그렇고,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도 그렇다.
해서,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연설한다는 것은, 아시아의 주요 지도자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국유본 분파로 보자면, 네오콘부시파와 뉴라이트파 양 측의 지지를 획득한 것으로 일단 보아야 한다.
이제 미국 외교협회 CFR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영국왕립외교협회가 세계 정치외교 부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고 빌더버그가 집행부였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로 권력교체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미국외교협회 CFR이 세계 정치외교 부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고 삼각위원회가 집행부였다.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 사후에도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미국 외교협회 CFR이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지만, 집행부는 삼각위원회에서 CGI 클린턴으로 바뀔 것이라 인월리는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월리가 파악하기로는 CFR은 미국판 빌더버그요, 아시아의 소사이어티이다. 다시 말해, 빌더버그는 유럽과 미국을 잇는 유럽 중심적인 조직이요,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아시아 중심적인 조직이라면, CFR은 아메리카 대륙을 총괄하는 미국 중심적인 조직인 셈이다.
하여,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는, 유럽 빌더버그, 미국 CFR, 아시아 소사이어티 삼각축으로 이루어지는 셈이다.
해서, 김문수가 CFR의 초청을 받아 연설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마치 빌 클린턴이 대통령 되기 전에 빌더버그에 가서 인사하는 것과 흡사한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제 김문수의 남은 문제는 하나다. 과연 CGI 클린턴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느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13010
김문수 미주 방문 일정에 CGI 클린턴 인사들과의 만남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남몰래 만날 수 있으나, 현재 보자면, 일정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문수는 클린턴 방한 때도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 보다는 서한을 보낼 만큼 친한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
이에 비해, 오세훈 미국 일정을 보면, 뉴라이트파와 CGI클린턴파 양 측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라이트야 기본이 되겠다. 문제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오세훈이 서울에서 C40 세계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영화 'HOME' 나레이션을 맡는 것은 CGI 클린턴파의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이것 이외에 오세훈이 맨유에 서울 광고를 맡기는 것은 네오콘부시파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서인 게다. 허나, 이것만으로 네오콘부시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면, 박근혜는 어떠한가. 박근혜는 CGI클린턴파와 네오콘부시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박근혜가 유럽특사를 맡은 것이다. 잘 보라. 북한 특사, 중국 특사, 유럽 특사. 네오콘부시파. 또한 박근혜가 여성이다. CGI 클린턴은 여성 지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국유본은 왜 이런 복잡한 구도를 만들었을까.
이전까지는 굉장히 단순했다. 허나, 국유본은 죽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살아 있는 존재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보유한 집단이다. 인월리가 국유본을 분석하는 순간, 국유본이 그대로 인월리 말대로 하리라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바로 이것이 인월리가 국유본을 끊임없이 분석하려고 하는 이유이다.
왜? 인월리가 국유본을 분석하는 만큼 국유본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국유본이 변화하면 그만큼 세상도 변화한다. 세상이 변화하면, 인월리도 변화한다. 만물은 변화한다. 해서, 인월리는 실천인 것이다.
한반도인이 보다 국유본을 공부할수록 그만큼 국유본은 한반도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노예가 똑똑한 만큼 그만한 대우를 해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까지 인월리가 분석한 바로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로 국유본 기획의 한국 대선은 대체로 지방자치제 선거 직후부터 대선 구도가 잡혔다. 허나, 이것이 이번 대선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
해서, 인월리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인월리는 요즘 김문수 경기도지사라고 말하지 않고, 김문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이런 표현은 과연 앞으로 어떤 효과를 낳을 것인가. 김문수 입장에서 역기능을 발휘할 것인가. 역기능을 낳을 것인가. 이런 것이 국유본과 게임에 임하는 인월리의 생각이다.
현재 추세로는 김문수가 유력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인터넷 포털 분위기는 김문수가 대세이다. 지난 시기 대선 전에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검색하면 좋은 이야기들로만 잔뜩 있었다. 인월리는 헤지도 있는데, 저들에게는 헤지도 없다. ㅎㅎㅎ. 반면 오세훈, 박근혜 등은 헤지가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오세훈, 박근혜는 아니다? 과거 인터넷에서 이회창, 이인제, 정몽준, 정동영 , 유시민 분위기다. ㅋㅋㅋ
심지어 국유본 포털인 구글에서도 김문수 이미지 검색하면 좋은 그림들만 있다. 국유본 포털 구글로 인드라나 국제유태자본 검색하면 비난 글이 먼저 등장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인월리는 국유본을 정립한 이후에도 한동안 정치에 미련을 지니기도 했다. 허나, 작년 가을에 사회당을 탈당했다. 앞으로는 어떤 당적도 가질 생각이 없다.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인월리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를 했다. 허나, 앞으로 사는 날 내내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인월리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이 없다.
인월리의 관심사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일 뿐이다. 대통령이 아니다.
추신 : 지난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 회원들 중에 김문수와 인연이 있는 이들이 왜 그리도 많았는가 그런 생각도 잠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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