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클립 작전과 Klaus Barbie의 사례로 보는 미국과 구나치 인사들의 협력관계;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은 몇몇 대표적 인물 빼고는 잔챙이들을 보여주기식 일벌백계한게 아닌가? 멕시코 정부의 마약범 단속도 그렇고, GHQ의 구 일본재벌 해체도 그렇고, 일본 정부의 야쿠자 단속도 그렇고, 잔챙이들만 잡아 크게 보도한다
@rothsshvili5125
1 year ago (edited)
Bonne année et merci beaucoup aussi pour la vidéo, monsieur! 구정 연휴 전 마침 라틴아메리카 관련 가벼운 책 한권 읽었는데, Klaus BARBIE 얘기가 흥미롭더군요: Lyon의 도살자로 악명 높았던 나치 친위대 대위였는데 미국이 2차대전 종전 후 소련 물어뜯을 쓰임새 많은 충견으로 낙점, 미국으로 데려갔고 미군 산하 CIC(Counter intelligence corps)서 근무, 이후 프랑스가 전범으로 송환 미국에 요구하니 프랑스와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던 볼리비아로 피신시켰고 해당인은 볼리비아에서 해운 재벌로 독재 정권의 조언자, 조력자로 맹활약했는데 미국, 볼리비아 당국 모두를 연결시키면서 해당인이 심지어 체 게바라 체포에도 기여했다는 루머도 있어 재미있습니다 볼리비아 체류 중 서독 정보기관 BND를 위해서도 라틴 아메리카 동향 관련 intel을 보고했다고 하네요;; 2차대전 종전 후 전범 재판은 몇몇 대표적 인물 빼고는 그 외에는 오히려 잔챙이들을 보여주기식 일벌백계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져 살짝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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