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태는 황금의 제국처럼 드라마화해도 재밌겠다
고려아연 주식회사 高麗亞鉛 株式會社 | Korea Zinc Company, Ltd. | |
국가 | |
설립일 | |
업종명 | 연 및 아연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 |
기업 규모 | |
상장 유무 | |
상장 시장 | |
편입 지수 | |
종목 코드 | 010130 |
자본금 | 993억원 (2022) |
매출액 | 11조 2,194억원 (2022) |
영업이익 | 9,192억원 (2022) |
순이익 | 7,983억원 (2022) |
직원 수 | 1,815명 (2023. 3) |
소재지 | |
링크 |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설립한 영풍그룹은 고려아연 계열사는 최씨 일가가,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맡는 분리 경영을 해왔다. 하지만 창업주 3세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의 사업방향성을 두고 이견이 나타나며 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두 집안은 고려아연 지분 확보전을 벌여왔다.
슈카월드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원래는 장씨 일가와 최씨 일가가 지분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었지만 최씨 일가 측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매하면서 장씨 일가(영풍그룹) 측이 33%, 최씨 일가가 15% 정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의 수요 증가로 계속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1조, 기업 시가 총액 10조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했는데, 정작 모회사인 영풍그룹은 각종 사업의 악화로 시가 총액이 8천억으로 쪼그라들어 버린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풍이 고려아연의 주식을 28% 정도 가지고 지배하는 형태이므로 꼼짝없이 배당금을 갖다 바쳐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고려아연 측에서 독립을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배당금을 줄이고 물 들어 올때 노 젓는 느낌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시도하려는 데, 모회사인 영풍그룹이 족쇄가 되자 그걸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것. 그리고 그 선전포고로 자회사인 서린상사의 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서린상사는 고려아연과 영풍그룹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던 회사인데, 특이사항으로 고려아연과 상황이 반대였다. 서린상사의 주식 66%를 고려아연이 가지고 있어 지배하는 구도지만, 대표는 영풍그룹 장형진 고문의 아들인 장세환 대표였던 것. 주주총회를 통해 장형진 고문이 사임하면서, 장씨와 최씨 일가의 동업은 종료되고 이제 누가 고려아연이라는 알짜를 획득하는가를 가르게 될 쩐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상황을 보자면 회장인 최씨 일가는 자사주를 추가 발급해 다른 회사들에 팔거나 자기 지분을 다른 회사에 파는 식으로 해서 자기 지분 15%+백기사 18%로 약 33%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장씨 일가(영풍그룹)은 33% 정도의 주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자기들이 주식이 더 많을 때 이사회를 장악하지 않은 장씨 일가의 실책으로 현재 이사회는 최씨 일가 측이 완전히 장악한 상태이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그 주식 가격이 1조에서 2조 수준의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결국 장씨 일가는 사모펀드인 MBK와 손을 잡는 것을 선택했다.
슈카월드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원래는 장씨 일가와 최씨 일가가 지분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었지만 최씨 일가 측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매하면서 장씨 일가(영풍그룹) 측이 33%, 최씨 일가가 15% 정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의 수요 증가로 계속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1조, 기업 시가 총액 10조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했는데, 정작 모회사인 영풍그룹은 각종 사업의 악화로 시가 총액이 8천억으로 쪼그라들어 버린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풍이 고려아연의 주식을 28% 정도 가지고 지배하는 형태이므로 꼼짝없이 배당금을 갖다 바쳐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고려아연 측에서 독립을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배당금을 줄이고 물 들어 올때 노 젓는 느낌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시도하려는 데, 모회사인 영풍그룹이 족쇄가 되자 그걸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것. 그리고 그 선전포고로 자회사인 서린상사의 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서린상사는 고려아연과 영풍그룹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던 회사인데, 특이사항으로 고려아연과 상황이 반대였다. 서린상사의 주식 66%를 고려아연이 가지고 있어 지배하는 구도지만, 대표는 영풍그룹 장형진 고문의 아들인 장세환 대표였던 것. 주주총회를 통해 장형진 고문이 사임하면서, 장씨와 최씨 일가의 동업은 종료되고 이제 누가 고려아연이라는 알짜를 획득하는가를 가르게 될 쩐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상황을 보자면 회장인 최씨 일가는 자사주를 추가 발급해 다른 회사들에 팔거나 자기 지분을 다른 회사에 파는 식으로 해서 자기 지분 15%+백기사 18%로 약 33%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장씨 일가(영풍그룹)은 33% 정도의 주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자기들이 주식이 더 많을 때 이사회를 장악하지 않은 장씨 일가의 실책으로 현재 이사회는 최씨 일가 측이 완전히 장악한 상태이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그 주식 가격이 1조에서 2조 수준의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결국 장씨 일가는 사모펀드인 MBK와 손을 잡는 것을 선택했다.
2023년 3월 17일, 주주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당시 최 명예회장 측 지분을 모두 합하면 28.5%로, 영풍 측(32.4%)과 차이가 3.9%포인트에 불과해 캐스팅 보터인 국민연금의 지분 8.75%와 38.34%의 소액주주의 표심이 중요했다. # 그리고 23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창근 명예회장, 노진수 부회장, 백순흠 부사장을 대신해 박기덕 현 고려아연 사장, 박기원 온산제련소장이 각각 사내이사로, 최 회장의 사촌인 최내현 켐코 대표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예상과 달리 원만하게 마무리된 것이다. # 집안간 일단 휴전에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배당을 둘러싸고 다시 분쟁이 발발했다. 고려아연은 주당 5천원의 결산 배당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영풍은 "작년 6월 중간 배당으로 주당 1만원을 배당한 것을 합하면 작년 현금배당액은 주당 1만5천원으로, 전년의 2만원보다 5천원 줄어든다"며 배당 확대를 요구했다. 고려아연 측은 이를 거부하면서 영풍의 부실한 경영실적 때문에 무리한 주장을 하는 것이라 맞서며 정면으로 충돌했다. 실제로 영풍은 최근 5년간 누적 영업손실이 1371억원이나 배당으로 약 3500억원을 챙겨 손실을 메꿔왔다. #
28일, 영풍 측은 권유업무 대리인인 케이디엠메가홀딩스 등을 통해 고려아연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는데 해 당 대행사가 명함 최상단에 ‘고려아연 주식회사’를 기재하여 일부 주주들은 케이디엠메가홀딩스가 고려아연 측을 위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고 착각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고려아연 측은 자본시장법과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 법률 위반 소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28일, 영풍 측은 권유업무 대리인인 케이디엠메가홀딩스 등을 통해 고려아연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는데 해 당 대행사가 명함 최상단에 ‘고려아연 주식회사’를 기재하여 일부 주주들은 케이디엠메가홀딩스가 고려아연 측을 위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고 착각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고려아연 측은 자본시장법과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 법률 위반 소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22일, 최씨 일가는 신주 발행 등의 방법[3]으로 33% 정도의 지분을 확보하며, 장씨 일가와 비슷한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러자, 장씨 일가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와 계약을 맺고, MBK는 2조원 규모의 주식공개매수를 선언한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당시 나온 1.25조원 규모의 공개 매수보다 70% 이상 큰 규모이다. # 또한 MBK는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영풍정밀은 무려 시세의 110%인 2만원에 매수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는 영풍정밀이 고려아연의 주식 1.8% 정도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
이 과정에서 MBK 의 고려아연 매수에 동원되는 소위 ‘6호 바이아웃 펀드’에 중국 연기금인 중국 투자공사의 자금이 약 5% 정도 포함되어 이슈가 되었다. 이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 지역 정치권 등에서 '고려아연이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의 빌미가 되었다..#
24일,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직접 영풍 장형진 고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부회장은 40년간 온산제련소 성장을 이끈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25일, 고려아연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자사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회사가 보유한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가공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선정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경제 안보 등의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 MBK가 경영권을 확보해도 훗날 해외 자본 등에 매각하기 어렵게 만드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MBK 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격을 주당 66만원에서 주당 75만원으로 인상한다는 정정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도 주당 2만원에서 주당 2만5000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27일, 고려아연측에서 미 싱크탱크 SAFE[4]가 링크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의 지원을 받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세계 최대의 아연 제련 기업이자 배터리 필수 소재를 생산하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를 시작했다"며 "MBK와 중국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안이어서 크게 우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mbk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영풍 강성두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BK와 영풍이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중국 등 해외에 고려아연을 매각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저와 MBK 김광일 부회장이 회사에 존재하는 한 고려아연을 중국에 안 판다.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회사의 핵심 자산을 빼가거나 수익화할 방안이 많다며 반박했다.
같은날,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백기사로 거론되던 베인캐피탈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자금을 대는 안을 글로벌 투자심의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부결됐다. 아시아권 이사회 멤버들이 해당 투자건에 대해서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MBK 의 고려아연 매수에 동원되는 소위 ‘6호 바이아웃 펀드’에 중국 연기금인 중국 투자공사의 자금이 약 5% 정도 포함되어 이슈가 되었다. 이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 지역 정치권 등에서 '고려아연이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의 빌미가 되었다..#
24일,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직접 영풍 장형진 고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부회장은 40년간 온산제련소 성장을 이끈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25일, 고려아연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자사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회사가 보유한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가공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선정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경제 안보 등의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 MBK가 경영권을 확보해도 훗날 해외 자본 등에 매각하기 어렵게 만드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MBK 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격을 주당 66만원에서 주당 75만원으로 인상한다는 정정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도 주당 2만원에서 주당 2만5000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27일, 고려아연측에서 미 싱크탱크 SAFE[4]가 링크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의 지원을 받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세계 최대의 아연 제련 기업이자 배터리 필수 소재를 생산하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를 시작했다"며 "MBK와 중국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안이어서 크게 우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mbk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영풍 강성두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BK와 영풍이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중국 등 해외에 고려아연을 매각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저와 MBK 김광일 부회장이 회사에 존재하는 한 고려아연을 중국에 안 판다.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회사의 핵심 자산을 빼가거나 수익화할 방안이 많다며 반박했다.
같은날,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백기사로 거론되던 베인캐피탈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자금을 대는 안을 글로벌 투자심의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부결됐다. 아시아권 이사회 멤버들이 해당 투자건에 대해서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은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이 판단으로 최윤범 회장의 고려아연은 자사주 취득이 가능해져 경영권 방어를 위해 세계적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과 손잡고 약 3조 1000억원으로 자사주 매입후 소각할 예정이다. ## 그러자 영풍은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에 대한 추가 가처분을 제기했다.# 또한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목적의 공개매수에 찬성 결의한 고려아연 이사진을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및 충실 의무 위반은 물론,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며 형사 고소했다. #
베인컴퍼니가 소액주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자금 회수 과정에 대한 과제도 남아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주주간계약서는 비밀유지조항으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베인캐피탈과 주주간 계약서도 없다”고 말했다. 베인과의 계약은 회사의 주주인 최윤범 회장 측과 계약에 해당해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감독과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특히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 이라든지 '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등의 풍문 유포행위와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 등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누구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베인컴퍼니가 소액주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자금 회수 과정에 대한 과제도 남아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주주간계약서는 비밀유지조항으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베인캐피탈과 주주간 계약서도 없다”고 말했다. 베인과의 계약은 회사의 주주인 최윤범 회장 측과 계약에 해당해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감독과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특히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 이라든지 '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등의 풍문 유포행위와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 등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누구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 경영권 분쟁 이 벌어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의 백기사로 한화가 거론되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점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었다. 세인트폴 고등학교 국내 동문으로는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등이 있으며, 영풍과 함께 하는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도 자녀가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동문 학부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취준생들 사이에서 14~15년부터 이른바 고삼동풍으로 불리고 있는 기업이다.
- 현금부자 기업으로 유명하다. 2021년 6월 기준 현금성자산은 1조 8,893억원으로 차입금 1,945억원의 거의 10배에 달하는 사실상의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으며, 신규 시설 투자도 자체 현금으로 처리하고 있다. 회사채는 2001년 이후 20년 넘게 발행한 적이 없다.
[1] #[2] 영풍 외 54인이 43.06% 소유하고 있다.[3] 2022년 8월, 신주 6.8%를 한화 계열사에 매매하고, 자기주식 6% 를 LG, 모건스탠리, 한국투자증권 등에 매매, 신주 5% 추가 발행하여 해당 주식을 현대, 기아자동차에 매매하는 식의 방법을 사용해서 백기사 18%를 확보했다.[4] SAFE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미국의 에너지 관련 제반 정책 건의를 담당하며, 미국 국무부가 주도하는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자협력체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의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올해 7월부터 미국에 이어 MSP의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다[5] 최기호 창업주의 6남 3녀 중 3남.[6] 2022년 12월 13일부로 최윤범 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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