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꿈 - 3개의 꿈

 

1. 어떤 여성 학원강사에게 수업을 받기로 해서 마루노우치로 같이 걸어간다.

왜인지 뉴욕의 마천루보다 더 빌딩들의 높이가 높아보인다.

좀 오래된 듯한 건물의 학원 실내.

허름하긴 하지만 그래도 평수가 꽤 넓다. 주변에 아이들도 꽤 보인다.

꿈 속에서 학원 강사는 내가 잘생겨서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과할 정도로 웃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수업 과목은 한자와 영어 같다.

나는 열심히 한자를 자습한다.

 

2. 나는 어떤 여성의 남편이다.

그녀는 집에서 나가려고 하는 것 같다.

남편인 나의 수입이 변변찮아서 (아마도 한달에 월 150 이하인 것 같다) 

나간다고 한다.

 

3. 나, 또는 등장인물은, 60대 정도로 보이는 기업 사장이다.

나는 마라톤 경주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해서

도착 지점까지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다.

마라톤 경주를 완주하고 나는 어떤 승용차 안으로 들어간다.

뒷좌석에는 나와 나이가 비슷해보이는, 또는 조금 더 많아 보이는,

흰머리가 섞여있지만 에너지 넘쳐보이는 기업 사장이 앉아있다.

나는 그에게 마라톤 완주가 늦어진 이유는 돌발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각종 돌발치 못한 상황이나 악재까지 염두해둘 수 있어야 기업인이며, 최종적인 결과물은 나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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