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을, 나의 인생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나의 생각을, 나의 인생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그렇다고 자전적인 성격의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니다.
내가 어떤 상황들에서 고난을 겪었으며,
또 어떤 상황들에서 그것을 영웅적으로 극복했는지
가상인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드라마의 주인공이
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나의 철학, 나의 역사, 나의 문화, 나의 감각이 응축된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타인에게는 관심이 없다.
나에 비하면 이 세상 모든 '타인'들의 드라마는 시시하고 하찮고 평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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