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지도에도 안 나왔던 일본의 빈민촌, 가마가사키; "나는 일본 속의 가마가사키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마가사키를 통해 일본을 봅니다"
"이곳에 와야 참된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것은 가마가사키만의 문제라기보다 이런 가마가사키 같은 사회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일본의 커다란 결함을 드러내는 것이죠. 그래서 난 가마가사키야말로 일본의 참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를 위해서라면 그밖의 모든 것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논리죠. 이런 사람들을 그냥 방치해 두고서도 그저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눈속임 하려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일본 속의 가마가사키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마가사키를 통해 일본을 봅니다."
브라보,
마리아 수녀!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