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은 록펠러 금융의 두 축이다
자산운용사는 펀드를 운용.
투자은행은 직간접투자를 모두 포함
그래서 ib가 더 넓은 개념. Ipo pf 등.
그러나 운용자산 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자산운용사가 투자은행보다 더 중요함.
1경원의 자산을 굴리는 블랙록이 그 예.
또 다른 차이점은 시장에서 서로 하는 역할이 다르다는 것.
자산운용사 바이사이드 -> 시장 가격 결정
ib 셀사이드 -> 시장 상품 생성
쉽게 ipo를 예로 들면 벨류에이션을 통해 주당 가격 제시하는게 ib, 그걸 사서 펀드를 운용하는게 자산운용사 포함 바이사이드.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은 록펠러 금융의 두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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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영향력
블랙록 출신 인사들이 차기 조 바이든 정부의 경제 인사에 대거 등용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브라이언 디스 블랙록 지속 가능 투자 글로벌 헤드를 발탁하고[6], 월리 아데예모[7]를 재무부 부장관으로 발탁했다.
[6] 물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 및 OMB(예산관리국) 부국장을 역임한 민주당의 기후 변화 및 예산 부문 인재였다.[7] 블랙록 선임 고문 및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블랙록 출신이 미국 재무부와 국가경제위원회의 실무 사령탑 요직을 차지하며, 세계 1위의 자산 규모를 넘어 정치적 영향력에 있어서도 세계의 넘버 원 글로벌 금융 회사로 인식되는 형국이다. 그 외에도 2021년 1월 중순 2021년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대표 선거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8] 후보가 선출되었다면, 블랙록은 기민련이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승리할 시 독일 수상까지 배출하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남길 수도 있었으나 선거 결과 아르민 라셰트가 대표로 선출되어 실현하지는 못했다. 라셰트는 총선 패배와 연정 실패에 책임을 지고 12월에 사임하였으며, 2021년 12월에 다시 열린 대표 선거에서는 메르츠가 승리하여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번 대표 선거는 앙겔라 메르켈을 보좌하는 2인자 겸 차기 권력이 아니라 제1야당으로 추락한 당을 빠르게 수습하고 신호등 연정을 이끄는 사민당과 올라프 숄츠 총리를 견제할 당 내 1인자를 뽑는 선거였으므로 메르츠가 총리가 된 것은 아니지만 결코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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