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서 드러난 NATO의 위선

결국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발언은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이라 한국 언론이 지나치게 침소봉대한 것이긴 하다.##

이미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각국의 탄약 재고를 채워주고 폴란드 방산계약으로 폴란드 기갑을 채워줘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여분의 기갑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암묵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는 국가이기도 하기에 이 이상 뭘 하기에도 쉽지 않은 국가이다.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NATO 국가들이 정작 자신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주저주저 하는 경향이 아직도 있으면서 한국에게 리스크를 나누려는 행위라고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있다. 실제로 미국의 연구기관 ISW는 서방국가들이 자기들끼리도 밍기적 거리느냐고 우크라이나에 제대로 지원을 안해서 일찍 끝낼수 있는 전쟁을 질질 끌고 러시아군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즉 한국에 손을 벌릴게 아니라 일단 자기들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게 더 문제인 것이다.[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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