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쿠데타의 서방 개입설

 

5. 서방 개입설[편집]
소수의 의견이긴 하나 이번 쿠데타에 미국이 일정부분 개입되어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 주장의 근거는 바그너 그룹이 모종의 수단을 통하여 3월부터 다양한 종의 탄약을 공급받고 있다는 것에서 기초하는데 실제로 3월에 프리고진이 탄약의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 주장했으며#, 이를 그간 있어왔던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 군부의 갈등을 감안하면 러시아 군부의 탄약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더군다나 미국산 저격소총탄이 러시아군에게 흘러 들어가는 등#, 여러모로 미국, 혹은 서방의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 나오는 상황이다. 실제로 러시아 군부보다 정보 수집 능력이 나을 리가 없는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 남부군관부를 쿠데타 선언 하루 만에 점령했다는 점이 더욱 그런 추측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러시아나 러시아군은 수세에 몰릴 때마다 서방의 개입을 운운해왔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정황상 의심에 불과하다. 사실 바그너 그룹은 이전에 미군기지를 건드는 바람에 미군과 교전했다 미군의 반격에 제대로 얻어걸리면서 패퇴한 전례가 있고, 거기다 부차 학살 같은 전쟁범죄를 일으켰기에 서방에서 쉽사리 지원하기 어려운 세력이다.

이후 푸틴이 직접 서방에 대한 단 한마디의 언급없이 "과도한 야망과 사욕이 반역이자 조국과 국민에 대한 배반으로 이어졌다." 며 이번 쿠데타는 전적으로 프리고진 개인의 야망에 의한 반역으로 일축했다.#  3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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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 프리고진, 단숨에 800㎞ 진격 뒤 급 회군 막전막후…미국은 미리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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