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시게루, "요괴는 실존한다"

 기상천외한 요괴의 디자인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항상 "보고 그렸다. 나는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요괴는 귀신과 다른 것이며 실존하는 것이라고 한다. "안 보이는 사람은 안 보인다. 안 보이고 안 믿으니까 설명을 하기 곤란하다."라고 하기도 했다. 아내 말로는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면 밤에 묘지나 산에 갔다가 아침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해외에 나가면 항상 남들이 안 가는 곳을 탐험했다고 한다.미즈키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른 것이 보인다며 요괴는 세계 공통의 자연 현상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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