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000억 버는 재일교포 3세 성형외과 의사가 자포자기 상태에서 유튜브를 성공시킨 비결: "내 모든 것을 드러내 보자"는 마음가짐;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보통 숨기고 싶어하는 것들도 유튜브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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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에서 유명한 성형외과 아소 선생님을 만나 봬서 왔는데요.

매우 유명하신 분이시고, 만나기도 쉽지 않은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더라고요. 오늘은 아소 선생님과 진중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늘 생각해 왔던 것이지만 구독자분들뿐만 아니라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저도 유튜브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처음 시작할 땐 단순히 많은 분께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방향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소 선생님께서도 현재 유튜브를 매우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아소 선생님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저와 비슷하게 환자분들에게 정보 전달 혹은 마케팅 목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초반에는 아무래도 구독자가 잘 늘지 않아 거의 반포기 상태로 지내셨다고 하는데요.

이후 나의 모든 것을 드러내 보자는 생각으로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의 모든 것을 드러낸다는 것은 의사가 어떻게 되었으며,

대학 시험을 비롯해 학력 그리고 자식들의 교육은 어떻게 하였는지,

다른 사람들이 보고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는 정보들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셨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보통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는 숨기고 싶어 하는데,

아소 선생님은 이런 부분을 유튜브로 거침없이 다 드러내셨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적인 것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나를 더 이상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마음이 편해지신다고 하셨는데요.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 잘못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말한 것이 정답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모든 이야기를 말씀드릴 때 듣는 이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더욱 편안한 마음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느낌은 지금까지 없는 듯하시다고 했으나, 무언가 실수를 했거나 잘못했을 땐, 변론할 장소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인터넷 기사나 뉴스에 보면 간혹 허위 사실이 올라올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변론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상당수의 사람은 그 내용을 사실이라 믿고 이미지도 나빠지게 되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유튜브를 통해 변론할 수 있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사전적 의미의 영향력은 어떤 사물의 효과, 작용에 따라 미치는 힘과 크기라고 하는데,

꼭 이 뜻이 부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어쩌면 영향력이 있다고 하는 게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조심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보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어떤 기준으로 발전해 나가시는지 아소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제일 밑에부터 단계별로 올라온 만큼 현 위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도 쭉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사고도 일으키지 않고 의외로 더 크게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다시 단단히 굳혀가야 하는 시기라고 하셨는데요.

아소 선생님의 경우도 도쿄 미용외과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었으나 스마트폰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질환별로 검색할 수 있으면서, 질환에 맞춘 브랜딩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셨다는데요.

의사는 알지만 환자같은 경우 어떤 분야이고 어떤 시술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 이 병원은 이 질환을 전문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죠.

일본에서 현재 인기가 높은 수술은 쌍꺼풀과 코 수술이라고 하시는데요.

과거와 달리 의료 안에서 미용과 성형, 피부 등 자체적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중이랍니다.

한국도 현재 미용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처럼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느껴집니다.

아소 선생님께서는 전에 한국 방문 시, 성형외과가 진짜 많다고 느끼셨다는데요.

일본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하십니다. 아마 이런 부분은 사회적인 시선 문제도 있고 외모를 가꾸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발전된 것이 아닐지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아소 선생님과 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병원 운영 방식도 궁금했고, 이렇게 직접 말씀 나눠보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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