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제임스 밴 플리트-아리스토틀 오나시스 (로스차일드 라인)-현대중공업 커넥션

 이 시기에 밴 플리트는 울산 정유공장 건설을 위해 미국 측의 석유기업 경영진들과 계속 접촉하여 한국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으며 그리스 내전 당시 그리스와 맺은 또 다른 각별한 인연을 매개로 해운과 조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리스계 사업가들(대표적으로 아리스토틀 오나시스)에게도 한국 조선사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워낙 한국의 산업기반이 미약하고 외국인 투자 관련 제도 정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별다른 실적은 내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다르다. 1965년 한미 수뇌회담 이후 미국은 한국에 1억 5천만 달러라는 큰 규모의 차관을 지급하기로 합의하였는데 바로 밴플리트의 노력이 여기에 일조했다.[19]

 


1960년대 중반 한국의 조선소와 그리스의 선박왕 라비노스를 이어 준 가교가 바로 밴플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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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도 약간의 인연이 있는데 아직 오나시스가 선박왕이 되기 전에 이승만 대통령에게 접촉하여 미국이 2차 대전 중에 생산한 막대한 양의 무역선이 지금 포토맥강에 버려져서 고철취급을 당하고 있는데, 자신에게 정부 명의의 위임장을 써준다면 그 배들을 공짜로 원조로 받아낼 수 있으며, 자신이 그 배를 가지고 10년간 사업을 할테니 그 대가로 매년 100만달러의 커미션을 한국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지불하는 한편 10년 후에 배도 모두 한국 정부에 반환하겠다고 제안하였다. 홍진기 해무청장의 보고에 이승만은 이런 뒤가 구린 장사치놈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은 국가의 수치라고 단칼에 거절해버렸다. 신성모 꼴을 본다면 자기한테 갑질하는 것이 기분상해 거절한 것이다. 또다른 인연으로는 그의 처남이었던 조지 리바노스 회장[5]은 현대중공업과 각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처음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울산 조선소를 세울 때 정주영 창업자에게 유조선 2척을 발주해 줌으로써 세계 최대 조선소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양아들인 존 케네디 주니어와 정몽준이 그렇게 친분을 멪어진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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