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흑사관 살인사건

 

1930년대에 출간된 일본의 3개 기서라고 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쓸데없이 장황하고 현학적이다.

결코 추천할 수 없는 종류의 책이다. 


<우부메의 여름>이나 <망량의 상자> 같은 책들은

스토리의 짜임새가 있으면서 현학적이기라도 하지,

이 책은 그야말로 아무 개연성없이 현학적이다. 


문장 자체가 잘 쓰여진 문장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작가 뿐만 아니라, 번역가의 실력이 형편없는 것도 한몫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