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갑작스럽게 어떤 장소에서 공포를 느끼는 현상에 대해

 https://m.youtube.com/shorts/ZFREQJBVrik


댓글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설명을 드리려고 고정글로 남깁니다. 산책 중에 갑자기 살구가 꼬리를 단단히 말고 경기하듯 심하게 떨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엔 카메라를 잡을 겨를조차 없었어요. 살구가 얼마나 겁을 먹었던지 걷는 것조차 힘들어했으니까요. 급히 살구를 끌어안고 조용한 곳으로 옮겨 한참을 진정시켰습니다. 그제야 겨우 안정을 찾은 모습이 지금 영상에 담긴 장면이에요. 영상으로 조회수를 올리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아이가 공포에 떨고 있는데 어떻게 카메라부터 들겠어요. 그 순간엔 오직 살구를 지켜주는 일, 그것만이 제일 먼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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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c.7489
11일 전
울집 개도 전에 이유없이 낑낑대고 떨더라고 근데 알고보니까 파리보고 떠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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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i9622
11일 전
일단 개가 불안해하면 그 자리는 피하는게 맞음 안좋은 먼가가 있거나 위험한 상황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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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냥이-m9j
5일 전
진돗개 감도 좋고 똑똑한듯..  아빠가 그 귀신 나오는걸로 유명한 곳에 궁금해서 엄마랑 같이 갔었는데 그쪽으로 가는 중간에 진돗개가 갑자기 와서는 마치 자기를 따라 와라는 양 앞에서 길안내를 해줬다함. 중간중간 오는지 뒤를 보면서 앞장서서 가다가 딱 어느 중간에서 개가 갑자기 멈추고 그 이상은 안들어감.. 부모님은 그쪽으로 쭉 들어가니깐 개는 다시 되돌아 갔는데 신기했다고 해요. 듣는 저도 참 신기한 일이였어요. 개들이 감지능력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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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PER-XYZ
1개월 전(수정됨)
피냄새나 주변에서 동물의 사체가 썩는 냄새를 맡은 것 같아요.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뭔가 사달이 났다고 느끼는거죠. 위험한 장소라 느끼고 빨리 피해야 한다고 본능이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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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sk486
1개월 전
못믿으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저희집 강아지도 하얀색 진돗개인데 단 한번도 집에서 짖은적이 없습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누군가 집에 놀러와도 절대 짖거나 날뛴적이 없습니다 근데 저희.아버지가 간암말기로 병원에서 이제 집에서 편안한게 남은여생 보내셔라라고 말씀해주셔서 집에서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아버님 돌아가시기 한 20분전부터 저희집 진돗개가 계속 현관문쪽을 바라보면서 미친듯이 짖었습니다 달려가서 앞발로 문을 차면서 진짜 눈깔이 돈 상태로 짖었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저희.아버지쪽으로 달려와서 곁에서 한참을 짖다가 아버님이 눈 감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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