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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February, 2024
박인식: 빈 살만의 사우디는 생각보다 가난하다; 한국보다 GDP, 1인당 GDP, 외환보유고가 적다; 사우디의 재정규모는 삼성전자 전체 매출보다 작다; 사우디는 2010년대 이후 커지는 석유수출 적자폭을 외환보유고에서 충당했고, 이러한 맥락에서 빈살만은 왕실 구성원들에 대한 재산몰수를 단행했다; 사우디 인구의 83%가 35세 이하라서 빈살만은 이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여성평등, 노동시장 개혁 드라이브를 했다; 그러나 취업률은 회복되지 않았고, 여성인권도 자동차 운전을 제외하면 보여주기식일 뿐이라 여성에 대한 후견인제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는 않았다; 사우디를 이슬람 국가라 하지만 실은 못사는 서민들이나 남의 눈을 의식하는 고위공무원들이나 기도할 뿐, 상류층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2016년 왕세자는 종교행사를 없애버렸고, 수십년간 엄격하게 유지되어온 사우디의 종교경찰 역시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마찬가지로 중동에서 수니파 vs 시아파간 싸움도 권력투쟁이자 이해관계 다툼일 뿐, 순수한 종교적 투쟁이 아니다; 이데올로기의 허망함: 이슬람 정화운동인 와하비즘의 본산인 사우디가 현재 부패의 전형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빈살만은 능력은 그닥이지만 권력욕이 강한 자로,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기존 정책도 얼마든지 폐기할 수 있는 인물이다; 뚜렷한 목적없이 외국인 투자(30% 분양을 목표로 함)에 의존하여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숨겨진 목적은 빈살만의 외국인 투자자 인맥 네트워크 구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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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치를 둘로 나눈 대표적 사건: 만달위원회의 카스트 할당제 / 카스트 차별 약화 위한 정책, 오히려 카스트 구분을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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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참수형을 목격한 영국 청년 새비지 랜도어 이야기 ㅣ 아들 시신을 찾는 조선 선비에게 영국인이 한 일 ㅣ 망나니와 처형의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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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출소한 마약사범이 직접 밝히는 환각상태..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첫 경험.. 그로 인해 망가진 인생.. 교도소 생활까지.. 그 무서움을 모두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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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드 코리아: 구라쟁이 자청, 리섭 / 폰팔이였던 호갱구조대 / 초록뱀미디어의 하수인, 은현장 (장사의 신) / 탐관오리 영포티(카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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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100만 헬스 유튜버의 애드센스 수익은 월 300~400만에 불과 (물론 개인, 채널에 따라 편차가 크다); 그런데 지출은 월 몇천만원; 부족한 순이익은 광고비+커머스로 충당하는게 대형 유튜버의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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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짜게 먹는 이유는 밥을 많이 먹기 위해 (술안주가 짠 이유는 술을 많이 먹기 위해); 그런데 아로의 의문은 이것이다; 세계에서 제일 짜게 먹는데 왜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세계 최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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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문짝 뜯어진 보잉 비행기; 경쟁사인 유럽의 에어버스 주문량은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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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없는 집단주의 (사회주의) 체제가 농업의 생산량에 얼마나 악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중국의 사례: 인민공사와 대약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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