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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몬터규 노먼의 단짝이자, 라이히스방크의 총재로 히틀러의 군사자금을 모아줬던 국제투기자본의 얄마르 샤흐트; 그가 도안한 메포-벡셀(Mefo-Wechsel) 채권이 막상 탁상공론으로 그치지는 않았을 것이, 만약 히틀러가 이 채권을 통해 모은 자금을 군비 대신 민간 사업에 집중시켰더라면, 아니면 전쟁에서 적당히 승리하고 발을 뺐더라면, 이 채권의 발행인인 독일 군수산업체에 대한 지불을 나치 독일 정부는 할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메포 채권이 단순히 헛발질이라고 볼 수만은 없는 것이, 샤흐트는 독일의 제2차 세계대전 전쟁 참전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반대했기 때문이다; 메포 채권 자체에는 아무 잘못이 없다

사상적 기생충이 우글거린다 by 아틀라스 김현민 기자

부동산 개발 단기수익만 좇는 한국 日모리 같은 대형 디벨로퍼 안나와

손웅정: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밖에 키우지 못한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재능이 뭐고 개성이 뭘까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져서 최고 빠른 시간 안에 우리 아이의 재능과 개성을 찾는 것

김길선: 북한 지방 사람들은 특권을 부여받은 평양 사람들을 증오하고, 평양 사람들은 배급을 안 주는 지방을 잘 몰라 지방으로 추방될걸 두려워하지만, 사실 배급을 준답시고 수많은 행사에 강제로 끌려다니는 평양보다 지방에서의 삶이 낫다; 평양에서 미사일 쏘는 것은 그만큼 북한의 국력이 후달리고 있다는 증거; 북한은 사진기, 안경알 만들 기술조차 없는 나라. 국방력은 경제력과 비례. 국방부 17년 출입기자로서 단언컨대, 핵무기 가용능력 없다. 영변 핵시설이 존재해도, 핵기술의 규격화, 안정화, 양산화가 가능하지가 않다

로스차일드 권력을 등에 업은 유태인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반독점법을 통해 록펠러과 JP모건을 압박했다; 모건은 루스벨트를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 " 상당히 위험한 혜성이 나타났다.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로스차일드 지원으로 대통령이 된 우드로 윌슨 정권의 의회 역시 푸조위원회 (1912-13)를 열어 모건을 압박했다; 푸조 위원회는 독일 유대인 이민자인 뉴욕 출신 변호사 새무얼 언터마이어(Samuel Untermyer)에게 조사와 신문을 맡겼다. 이 유대인 변호사는 반독점 전문 변호사로 그동안 존 록펠러의 스탠더드오일과도 싸우고 J.P.모건과 관련된 사건에서 피어폰트에 대항해 변론한 이력이 있었다; 피어폰트가 사망한 그해, 연방의회는 푸조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연방준비법을 통과시키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설립했다; 1912년의 타이태닉호 침몰은 JP모건의 음모인가?

기무라 타쿠야 집 앞에서

105세 철학자 김형석: 100살 이상 사는 친구들 보니 남 욕하지 않고, 화내지 않아 심신이 항상 편안하다; 어릴 때 의사가 중학교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 할 정도로 병약했지만 문제없이 살 수 있었고 그 영향으로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계속 기도를 하게 되었다 - 이렇게까지 오래 살 줄 몰랐으니 사람 운명은 모르는 것; 나이가 드는 것은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을 때 - 그래서 70, 80 즈음에 급격하게 노화된다

"The Modern World Is In Chaos!" - Win The Game Of Life & Outsmart Everybody Else | Robert Gre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