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 철학자 김형석: 100살 이상 사는 친구들 보니 남 욕하지 않고, 화내지 않아 심신이 항상 편안하다; 어릴 때 의사가 중학교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 할 정도로 병약했지만 문제없이 살 수 있었고 그 영향으로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계속 기도를 하게 되었다 - 이렇게까지 오래 살 줄 몰랐으니 사람 운명은 모르는 것; 나이가 드는 것은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을 때 - 그래서 70, 80 즈음에 급격하게 노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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