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집 앞에서
어제 나카메구로 쪽에 소재한 기무라 타쿠야 집 주변을 산책하는데,
기무라 타쿠야 집 바로 맞은편 집에서 할머니가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한 70대 정도로 보였다. 아마 오래 전부터 그 집에서 살았을 것이다.
기무라 타쿠야의 부인인 쿠도 시즈카가 강아지 데리고 산책을 종종 한다고 하니,
서로 인사도 나누고 그랬겠지...
한국 같으면 상상이 잘 안 되는 풍경이지만..
일본인들은 좀 더 품격이 높아서 그런지,
부자든 서민이든 자전거 타고 장보고 일상생활 하는건 다 비슷비슷하다.
사실 부자라고, 노인이라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 말아야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이 '당연한' 것이 허영심이 가득한 된장녀들에게는 당연하지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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