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IMF 관리체제에 들어간 아르헨티나; 정규재식 극단적 자유주의의 끝은 경제붕괴일 뿐...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의 규제도 중요한 법이다
대학 시절 경제학을 전공한 후 HSBC에서 수석 경제고문으로 일한 적도 있으며 국제상업회의소의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B20 및 세계경제포럼 소속이다.
취임 이후 2024년 2월 미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와 개인적으로 짧게 만났는데 반응이 압권이다. 마치 롤모델을 만난 팬처럼 트럼프를 격하게 반겼고 자신을 지지해줘서 매우 행복하고 영광이라 말했으며, 트럼프에게 다음에 대통령이 되어서 다시 만나자는 말도 했다. 마지막에는 각각 MAGA[15]와 Viva la libertad Carajo 구호를 외치며 함께 인증샷을 찍고 헤어졌다. 개인적으로 트럼프를 많이 존경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
밀레이 스스로도 정권 초 재정긴축정책으로 인해 강한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시장주의자답게 경제부 상업차관실을 폐지했고, 가격 통제나 관리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으며, '돈이 없으면 돈이 없는 것'이라며 재정적자 때문에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낼 일은 없다고 말했다. #
보호무역을 지지하는 일반적인 강경 우파 인사들과 달리 밀레이는 자유무역을 지지하여 경제적 자유주의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으며 문화적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기도 했다. #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네오마르크스주의자들이 조장하는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의무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반대했다.#
또한 18개인 정부부처를 대폭 줄였는데, 이 과정에서 사회개발부·공공사업부·노동사회보장부·여성인권부·환경부 등 전임 정권에서
진보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부의 시장 개입·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했던 부처들을 대거 폐지하고 통폐합했다. # 이로써 아르헨티나 정부 내각은 외무국제무역부·국방부·경제부·법무인권부·치안부·보건부·내무부·인적자원부·인프라부 9개만 남게 되었으며, 장관은 수석장관을 포함해 10명으로 줄었다.
복지 확충 등 개입주의적인 경제 정책에 매우 부정적인데 우파 경제정책을 표방했던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19] 이러니 세금 정책에 대해서도 완강하게 반대하며 현재의 아르헨티나를 "세금 지옥"으로 규정하고 "세금을 인상하거나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려는 세력"에 대한 범국민적 심판을 요구했다.
당연하게도 사회주의에 대해 비판적인데 "사회주의는 부러움, 분노, 힘이며 자본주의와 자유주의[20]는 타인의 인생
과거에 나치식 경례를 하고 반유대주의 운동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장관직을 내려놓았던 로돌포 바라 전 법무부 장관을 법무차관(Solicitor General)으로 임명해 논란이 되었다. #
입법권을 행정부로 넘기는 법안을 발의하자 여러 인사들로부터 수권법을 만든 히틀러에 비유되며 비판을 받았다.#
23세 대학생을 열성 지지자라는 이유로 요직에 앉혀 논란이 되고 있다.#
재정 긴축을 외치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월급을 48%나 올리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여 비판받고 있다. 밀레이 본인은 이를 몰랐다고 주장하였으나 거짓말로 밝혀졌다.##
극우 성향답게 SNS에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낫과 망치 심볼을 휠체어를 탄 장애인 심볼로 변화시키는, 증오발언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스페인에 가서 총리와 아내를 비방하는 말을 하여 외교적 결례로서 파문이 일었으며 양국간 갈등이 벌어졌다.#
공연을 열어 "나는 왕이고 너희를 파괴할 것이다"라고 외치는 기행을 벌였다.#
규정을 바꾸면서까지 자신의 여동생 카리나 밀레이를 대통령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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