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한국 사회의 민낯: 최저임금으로 사는 다섯 식구 가장의 꿈!; 문재앙의 최저임금제는 건물주에게만 좋은 제도; "고시원엔 고시생이 없다" - 고시원 르포; 쪽방촌, 길거리 노숙자 관련 르포; 취업, 돈, 연애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진짜’ 대학생들의 이야기; 보육원 아이들; 노인 및 청년 고독사 문제; 인간쓰레기들이 암약하는 불법 사채시장/주식 리딩방/다단계 코인; 불법 시술; 가출 청소년, 트렌스젠더, 마약, 조현병, 미성년 상속, 학폭, 사적제재; 증권사의 실적 압박; 청년실업

 

별 볼일은 없는 다큐들. 깊이가 없다.

하지만 군데군데 뭉클한 장면이 있다.

 

...

 

매우 열심히 사는 하층민들의 삶을 보고 느낀 나의 감상은...

하나같이 '그럴만하니까 그렇게 산다'는 것이다. 


저들의 현실이 갑갑한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누구나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릴 수 있고 자살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이는 어느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아래 영상에 나오는 숱한 하층민 중 어느 누구도

원대한 꿈이나 이상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 생각해볼만한 점이다.

 

그들은 애초에 거대한 이상을 꿈꿀 수 있는 그릇이 못 되고,

그렇기에 죽어라고 열심히는 살지만,

결코 눈에 보이는 현실 그 이상의 인간으로 거듭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들은 현실 밖에 모른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현실의 고난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위대한 인간은 당장에 직면한 고통보다는 미래의 이상에 대해 생각한다. 


막막한 현실이 아닌 원대한 이상이 당신을 구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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