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동화에 의한 고도의 시스템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단타 매매를 하면 안 된다 / 미국 내 투자문화의 차이 (보수적 은행 (시티, JP모건) vs 공격적 은행 (골드만삭스) vs 헤지펀드 (시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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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금융 시장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현실

  1. 일반인에게 단타 금지 권고: 월가 트레이더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단타 매매를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2. 경쟁 환경의 고도화: 일반 투자자는 시타델(Citadel)과 같은 고도화된 금융 시스템이 수행하는 트레이딩보다 훨씬 더 앞선 수준의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

  3. 트레이딩 영역의 위치: 저자의 업무는 금융의 최전선인 트레이딩 영역 중 일부였으나, 소비자와 직접 접점인 금융 회사의 최전단보다는 한두 단계 뒤처진 위치였다.

  4. 금융의 접점: 저자는 기관 금융을 다루었기 때문에 소비자(리테일)를 직접 상대하지는 않았다.

1.2. 미국 금융업의 위상 및 은행 문화
  1. 미국 금융의 위상: 미국은 부동산 위주인 한국과 달리 기업 위주의 경제이며, 그중 주식과 채권이라는 자산군을 다루는 금융업은 미국의 전반적인 성장 기조를 따라가는 중요한 분야로 인식된다.

  2. 은행 소속 트레이더의 경험: 저자는 투자 은행 부서의 트레이딩 소속이었으며, 은행은 리테일 고객이 많아 개인 고객과 간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훈련을 많이 받았다.

  3. 의사 결정의 중요성: 트레이더의 모든 의사 결정은 리테일 고객에게 어떻게 흘러 들어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4. 금융 시장에 대한 시야: 이러한 환경 덕분에 금융 시장 전반을 사령탑처럼 볼 수 있는 환경이었다.

  5. 은행과 증권사의 문화 차이:

    1. 은행(예: 시티, JP모건) 소속 트레이더는 문화적으로 매우 보수적이다.

    2. 반면, 골드만삭스처럼 일반 회사로 올라온 증권사는 매우 공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6. 보수적 문화의 결과: 보수적인 회사들은 '사고만 치지 않으면 된다'는 문화가 있지만, 공격적인 회사들은 '일단 한번 붙어보자'는 경향이 있으며, 사고가 터지면 한 번씩 크게 하락하는 개념이 존재한다.

2. 규제와 자동화로 인한 경쟁 환경의 격변

2.1. 규제와 헤지펀드의 부상
  1. 미국 금융 규제: 미국에서도 한국과 유사하게 은행들끼리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2. 규제 강화와 대체재 등장: 은행 투자 은행에 대한 규제가 너무 빡빡해지면서, 은행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헤지펀드들(시타델, 제인 스트릿 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3. 헤지펀드의 성장: 이들 헤지펀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4. 은행의 제약: 자산 규모 자체는 은행이 압도적으로 크지만, 규제 때문에 은행이 자동화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면서 다른 쪽(헤지펀드)의 규모가 커지는 상황이다.

  5. 점유율 잠식: 시타델과 같은 회사들은 은행이 규제 때문에 하지 못하는 부분을 파고들어 점유율을 계속 빼앗고 있다.

2.2. 자동화된 트레이딩 환경의 치열함
  1. 전방위적 자동화: 시타델과 유사한 회사들이 과거에는 전방위적이지 않았으나, 이제는 거의 전방위적으로 자동화된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

  2. 단체 주문의 분할: 수백 명이 단체 주문을 넣어도 그 주문들이 모두 잘리게 된다.

  3. 개인 투자자의 한계: 원하는 주식을 살 때 주가가 떨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정도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4. 필요한 전략: 개인 투자자는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시스템 하는 애들을 역이용하는 전략을 써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이다.

  5. 한국 내 현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한국에도 숨어 있으나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

2.3. 경쟁 격화와 시스템의 중요성
  1. 단타 금지 이유 재강조: 저자가 일반인에게 단타를 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경쟁 환경 때문이다.

  2. 체결 시스템의 최적화 싸움: 미국에서도 체결 시스템(Execution System)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카고 옵션 거래소 서버와 최대한 가깝게 붙어 전산을 구축하는 경쟁이 벌어진다.

  3. 경쟁의 치열함: 최적화 싸움에서 지면 똑같이 뜯기는 경우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4. 아비트라지 기회 소멸: 시타델 같은 회사들이 시스템 격차를 통해 발생하는 아비트라지(차익거래) 기회를 모두 뜯어 먹으며 엄청나게 성장했다.

  5. 시스템의 급변: 최근 시스템의 격차가 완전히 터졌는데, 이는 새로운 트레이딩 시스템과 새로운 트레이더(AI로 추정됨)의 등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AI 시대의 자산 시장 변화와 통합적 사고의 중요성

3.1. 자산 섹터 구분의 붕괴와 통합
  1. 섹터 구분 소멸: 2022년 자산 시장에서 가장 신기한 점은 자산의 섹터 구분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2. 경계의 무너짐: 옛날에는 채권, 모기지 등 분야가 있었으나, 이제는 시타델 심볼의 트레이더들이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모든 것을 다 처리한다.

  3. 과거의 통합 작업: 저자가 2017년부터 시티에서 근무했을 때 이미 ETF 트레이딩을 할 때 시티 내에서 분할되어 있던 여러 채권 데스크들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다.

  4. 선진화된 경쟁: 저자가 했던 작업보다 훨씬 고도화된 방식으로 시타델 등이 채권, 주식, 원자재 등을 모두 묶어서 처리하고 있다.

  5. 시차: 저자들이 2017년에 시작했을 때도 이미 10년 정도 늦은 상태였다고 인식했다.

3.2. 규제 하의 트레이딩 환경과 자동화 수준
  1. 은행의 느린 속도: 은행들은 (헤지펀드 대비) 빠르지 않으며 많이 늦어 있었다.

  2. 지역 제한의 약화: 최근에는 지역도 별로 가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버튼 하나로 끝나기 때문이다.

  3. 해외 주문 경험: 저자는 미국에서 해외 주문을 할 때 규제 때문에 시스템을 깔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4. 새벽 체결 경험: 체결은 자동으로 되지 않고, 새벽 3시나 4시에 전화가 오면 깨서 직접 체결해야 했다.

  5. 원격 업무 환경: 회사가 제공한 단말 컴퓨터로 서버에 원격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했으며, 1년 가까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6. 자동화 알고리즘: 속도는 느렸지만, 주문을 넣는 알고리즘 자체는 최적화되어 있어 자신이 확인만 하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구축했다.

  7. 자동화 속도: 저자가 커리어를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났고 3년 전에 원고를 썼을 때와 비교해도 자동화 속도가 무섭게 빨라지고 있다.

4. 월가 트레이더의 보수 구조와 경력 종료 사유

4.1. 월가 트레이딩 보수 체계
  1. 높은 급여: 월가는 급여가 많이 주지만, 저자는 왜 그만두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2. 기본급 구조: 기본급은 연차마다 대동소이하며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3. 성과에 따른 기본급 인상: 고성과자의 경우 기본급을 1년에 50%, 60%씩 향상시켜 주는 편이며, 이는 수만 달러가 아닌 큰 폭의 상승이다.

  4. 승진 시 점프: 모기지 관련 업무를 맡은 후 회사의 대우가 좋아져 크게 점프하는 시기가 있었다.

  5. 보너스 수준: 보너스는 연봉의 두세 배를 주는 경우도 있으며, 성과에 따라 측정된다.

  6. 성과 평가의 복잡성: 성과 측정은 ROE(자기자본이익률) 몇 % 달성 같은 형태로 보일 수 있으나, 당겼던 리스크나 회사의 자원을 얼마나 썼는지 등 여러 요소가 포함되어 모호하다.

  7. 성과 보상: 협업한 매니저들과 함께 보너스 지급액을 토론하기도 하며, 많이 받는 사람은 연봉의 거의 10배 가까이 받는다.

  8. 극단적인 보상과 해고: 성과가 좋으면 엄청나게 많이 받고, 성과가 안 좋으면 다음 날 해고되는 등 보상 시스템이 매우 정확하고 칼 같다.

  9. 한국과의 비교: 한국은 연차에 따라 월급을 주고 자르지 않고 오래가는 문화인 반면, 미국은 성과에 따라 미친 듯이 주고 그렇지 않으면 해고한다.

  10. 고액 수입의 현실: 많이 받는 사람은 5년 정도 일하면 평생 먹고 살 만큼 벌 수 있지만, 요즘 물가(집값)를 고려하면 그 정도도 부족할 수 있다.

4.2. 월가 경력을 마친 이유
  1. 개인적 사유: 저자가 월가를 그만둔 주된 이유는 향수병이 너무 세게 걸려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기 때문이다.

  2. 가족 및 사회적 이유: 부모님을 보고 싶었고, 가까운 친구들의 경조사에 전혀 참석하지 못하는 등 자신의 삶에서 일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3. 동료들의 선택: 뉴욕 생활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속 미국에 남아 일하며, 가족도 미국에 있는 경우가 많다.

  4. 한국에 대한 애정: 저자는 미국에서 오래 살 생각은 없었으며, 한국에 애정이 있어 돌아왔다.

  5. 귀국 시점: 2021년까지 미국에 있다가 돌아왔으며, 이때부터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6. 경험의 차이: 한국에 돌아온 후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해 보니, 자신의 경험과 친구들의 경험이 매우 달랐으며 삶의 큰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을 느꼈다.

5. 귀국 후 활동 및 AI 시대의 대응 전략

5.1.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기업가 정신
  1. 현재 활동: 저자는 한국에 돌아와 해시드(Hashed) 계열 회사를 공동 창업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 트레이딩 플로우의 요구사항: 트레이딩 플로우 공간 자체는 기업가 정신을 많이 요구하는 곳이었다.

  3. 생존을 위한 고민: 큰 부서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돈을 벌어내야 하므로, 현재는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해 더 고민하고 있다.

  4. 새로운 삶의 만족도: 버는 돈은 줄었지만, 다양한 자리에도 오고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며 기업가 정신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많아 돌아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5.2. 후배들을 위한 조언: AI 시대의 트렌드 캐치
  1. 젊은 세대의 어려움: 고등학교나 대학교 후배들이 찾아와 힘들다는 토로를 많이 하는데, 특히 AI 기술이 인간의 지식과 부가 가치의 상대적 가치를 0으로 만들고 자본의 가치는 무한대로 끌어올리면서 혼란스러워한다.

  2. 대응 프레임워크 구축: 어떤 분야든 빨리 바뀌는 트렌드를 최대한 빨리 캐치할 수 있는 본인만의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AI를 활용한 테스트: 저자는 트레이딩을 AI(AR)를 이용해 어떻게 풀어볼 수 있을지 테스트하고 있다.

  4. AI의 전문성 수준: AI가 가진 전문 지식 수준이 현업자 중 상위 퍼포먼스를 내는 사람까지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올라왔다.

  5. 생존의 어려움: 이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1~2년 단위로 많은 것이 바뀌어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다.

5.3. 통합적 사고와 독서의 중요성
  1. 독서의 중요성: 트렌드를 캐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하며, AI가 따라오기 힘든 것이 통합적 사고(통섭)이다.

  2. 통합적 사고를 위한 임계치: 통섭이나 통합적 사고가 나오려면 읽는 양 기준으로 일정 임계치가 넘어야 한다.

  3. AI 활용: AI는 도서관과 같으며, 도서관을 이용해 먹을 줄 알아야 한다.

  4. 독서 습관: 저자는 어릴 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만화책, 소설책 등 잡다한 책을 끼고 살았으며, 하루에 한 권씩 읽기도 했다.

  5. 금융의 바른길: 저자의 책 서문에 금융이 속이는 사람이 많고 속게 만드는 시스템이 많으니 바른 길을 정진해야 한다는 톤의 글이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6. 결론적 깨달음: 이는 금융에서 엄청난 실패를 많이 하고 수많은 수정을 한 사람들만 나올 수 있는 결론적 이야기로 보였다.

  7. 온실 속 화초: 저자는 금융 분야에서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잘한 사람이며, 트레이딩 플로우에서는 모든 것이 규제를 받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잘리는 깨끗한 공간에서 지냈다.

  8. 한국에서의 인식 변화: 한국에 와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인식이 굉장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9. 온라인 토론: 온라인에서 "왜 사람들은 절대 속지 않을 이야기에 그 순간 현혹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많이 되었고, 이것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문제임을 깨달았다.

6. 마무리 및 감사 인사
  1. 대담 요약: 이번 대담은 '인사이더 인사이트' 저자와 함께 실제 체험과 궁금했던 점들을 깊이 있게 나눈 시간이었다.

  2. 감사 인사: 시간을 내준 저자와 함께 시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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