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동화에 의한 고도의 시스템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단타 매매를 하면 안 된다 / 미국 내 투자문화의 차이 (보수적 은행 (시티, JP모건) vs 공격적 은행 (골드만삭스) vs 헤지펀드 (시타델)
https://www.youtube.com/watch?v=GpYAD9wsLVM
1.1. 금융 시장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현실
일반인에게 단타 금지 권고: 월가 트레이더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단타 매매를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경쟁 환경의 고도화: 일반 투자자는 시타델(Citadel)과 같은 고도화된 금융 시스템이 수행하는 트레이딩보다 훨씬 더 앞선 수준의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
트레이딩 영역의 위치: 저자의 업무는 금융의 최전선인 트레이딩 영역 중 일부였으나, 소비자와 직접 접점인 금융 회사의 최전단보다는 한두 단계 뒤처진 위치였다.
금융의 접점: 저자는 기관 금융을 다루었기 때문에 소비자(리테일)를 직접 상대하지는 않았다.
미국 금융의 위상: 미국은 부동산 위주인 한국과 달리 기업 위주의 경제이며, 그중 주식과 채권이라는 자산군을 다루는 금융업은 미국의 전반적인 성장 기조를 따라가는 중요한 분야로 인식된다.
은행 소속 트레이더의 경험: 저자는 투자 은행 부서의 트레이딩 소속이었으며, 은행은 리테일 고객이 많아 개인 고객과 간접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훈련을 많이 받았다.
의사 결정의 중요성: 트레이더의 모든 의사 결정은 리테일 고객에게 어떻게 흘러 들어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금융 시장에 대한 시야: 이러한 환경 덕분에 금융 시장 전반을 사령탑처럼 볼 수 있는 환경이었다.
은행과 증권사의 문화 차이:
은행(예: 시티, JP모건) 소속 트레이더는 문화적으로 매우 보수적이다.
반면, 골드만삭스처럼 일반 회사로 올라온 증권사는 매우 공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보수적 문화의 결과: 보수적인 회사들은 '사고만 치지 않으면 된다'는 문화가 있지만, 공격적인 회사들은 '일단 한번 붙어보자'는 경향이 있으며, 사고가 터지면 한 번씩 크게 하락하는 개념이 존재한다.
미국 금융 규제: 미국에서도 한국과 유사하게 은행들끼리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규제 강화와 대체재 등장: 은행 투자 은행에 대한 규제가 너무 빡빡해지면서, 은행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헤지펀드들(시타델, 제인 스트릿 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헤지펀드의 성장: 이들 헤지펀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은행의 제약: 자산 규모 자체는 은행이 압도적으로 크지만, 규제 때문에 은행이 자동화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면서 다른 쪽(헤지펀드)의 규모가 커지는 상황이다.
점유율 잠식: 시타델과 같은 회사들은 은행이 규제 때문에 하지 못하는 부분을 파고들어 점유율을 계속 빼앗고 있다.
전방위적 자동화: 시타델과 유사한 회사들이 과거에는 전방위적이지 않았으나, 이제는 거의 전방위적으로 자동화된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
단체 주문의 분할: 수백 명이 단체 주문을 넣어도 그 주문들이 모두 잘리게 된다.
개인 투자자의 한계: 원하는 주식을 살 때 주가가 떨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정도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필요한 전략: 개인 투자자는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시스템 하는 애들을 역이용하는 전략을 써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이다.
한국 내 현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한국에도 숨어 있으나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
단타 금지 이유 재강조: 저자가 일반인에게 단타를 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경쟁 환경 때문이다.
체결 시스템의 최적화 싸움: 미국에서도 체결 시스템(Execution System)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카고 옵션 거래소 서버와 최대한 가깝게 붙어 전산을 구축하는 경쟁이 벌어진다.
경쟁의 치열함: 최적화 싸움에서 지면 똑같이 뜯기는 경우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아비트라지 기회 소멸: 시타델 같은 회사들이 시스템 격차를 통해 발생하는 아비트라지(차익거래) 기회를 모두 뜯어 먹으며 엄청나게 성장했다.
시스템의 급변: 최근 시스템의 격차가 완전히 터졌는데, 이는 새로운 트레이딩 시스템과 새로운 트레이더(AI로 추정됨)의 등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섹터 구분 소멸: 2022년 자산 시장에서 가장 신기한 점은 자산의 섹터 구분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계의 무너짐: 옛날에는 채권, 모기지 등 분야가 있었으나, 이제는 시타델 심볼의 트레이더들이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모든 것을 다 처리한다.
과거의 통합 작업: 저자가 2017년부터 시티에서 근무했을 때 이미 ETF 트레이딩을 할 때 시티 내에서 분할되어 있던 여러 채권 데스크들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선진화된 경쟁: 저자가 했던 작업보다 훨씬 고도화된 방식으로 시타델 등이 채권, 주식, 원자재 등을 모두 묶어서 처리하고 있다.
시차: 저자들이 2017년에 시작했을 때도 이미 10년 정도 늦은 상태였다고 인식했다.
은행의 느린 속도: 은행들은 (헤지펀드 대비) 빠르지 않으며 많이 늦어 있었다.
지역 제한의 약화: 최근에는 지역도 별로 가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버튼 하나로 끝나기 때문이다.
해외 주문 경험: 저자는 미국에서 해외 주문을 할 때 규제 때문에 시스템을 깔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새벽 체결 경험: 체결은 자동으로 되지 않고, 새벽 3시나 4시에 전화가 오면 깨서 직접 체결해야 했다.
원격 업무 환경: 회사가 제공한 단말 컴퓨터로 서버에 원격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했으며, 1년 가까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자동화 알고리즘: 속도는 느렸지만, 주문을 넣는 알고리즘 자체는 최적화되어 있어 자신이 확인만 하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구축했다.
자동화 속도: 저자가 커리어를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났고 3년 전에 원고를 썼을 때와 비교해도 자동화 속도가 무섭게 빨라지고 있다.
높은 급여: 월가는 급여가 많이 주지만, 저자는 왜 그만두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기본급 구조: 기본급은 연차마다 대동소이하며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성과에 따른 기본급 인상: 고성과자의 경우 기본급을 1년에 50%, 60%씩 향상시켜 주는 편이며, 이는 수만 달러가 아닌 큰 폭의 상승이다.
승진 시 점프: 모기지 관련 업무를 맡은 후 회사의 대우가 좋아져 크게 점프하는 시기가 있었다.
보너스 수준: 보너스는 연봉의 두세 배를 주는 경우도 있으며, 성과에 따라 측정된다.
성과 평가의 복잡성: 성과 측정은 ROE(자기자본이익률) 몇 % 달성 같은 형태로 보일 수 있으나, 당겼던 리스크나 회사의 자원을 얼마나 썼는지 등 여러 요소가 포함되어 모호하다.
성과 보상: 협업한 매니저들과 함께 보너스 지급액을 토론하기도 하며, 많이 받는 사람은 연봉의 거의 10배 가까이 받는다.
극단적인 보상과 해고: 성과가 좋으면 엄청나게 많이 받고, 성과가 안 좋으면 다음 날 해고되는 등 보상 시스템이 매우 정확하고 칼 같다.
한국과의 비교: 한국은 연차에 따라 월급을 주고 자르지 않고 오래가는 문화인 반면, 미국은 성과에 따라 미친 듯이 주고 그렇지 않으면 해고한다.
고액 수입의 현실: 많이 받는 사람은 5년 정도 일하면 평생 먹고 살 만큼 벌 수 있지만, 요즘 물가(집값)를 고려하면 그 정도도 부족할 수 있다.
개인적 사유: 저자가 월가를 그만둔 주된 이유는 향수병이 너무 세게 걸려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기 때문이다.
가족 및 사회적 이유: 부모님을 보고 싶었고, 가까운 친구들의 경조사에 전혀 참석하지 못하는 등 자신의 삶에서 일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동료들의 선택: 뉴욕 생활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속 미국에 남아 일하며, 가족도 미국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대한 애정: 저자는 미국에서 오래 살 생각은 없었으며, 한국에 애정이 있어 돌아왔다.
귀국 시점: 2021년까지 미국에 있다가 돌아왔으며, 이때부터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경험의 차이: 한국에 돌아온 후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해 보니, 자신의 경험과 친구들의 경험이 매우 달랐으며 삶의 큰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을 느꼈다.
현재 활동: 저자는 한국에 돌아와 해시드(Hashed) 계열 회사를 공동 창업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트레이딩 플로우의 요구사항: 트레이딩 플로우 공간 자체는 기업가 정신을 많이 요구하는 곳이었다.
생존을 위한 고민: 큰 부서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돈을 벌어내야 하므로, 현재는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해 더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삶의 만족도: 버는 돈은 줄었지만, 다양한 자리에도 오고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며 기업가 정신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많아 돌아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젊은 세대의 어려움: 고등학교나 대학교 후배들이 찾아와 힘들다는 토로를 많이 하는데, 특히 AI 기술이 인간의 지식과 부가 가치의 상대적 가치를 0으로 만들고 자본의 가치는 무한대로 끌어올리면서 혼란스러워한다.
대응 프레임워크 구축: 어떤 분야든 빨리 바뀌는 트렌드를 최대한 빨리 캐치할 수 있는 본인만의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AI를 활용한 테스트: 저자는 트레이딩을 AI(AR)를 이용해 어떻게 풀어볼 수 있을지 테스트하고 있다.
AI의 전문성 수준: AI가 가진 전문 지식 수준이 현업자 중 상위 퍼포먼스를 내는 사람까지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올라왔다.
생존의 어려움: 이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1~2년 단위로 많은 것이 바뀌어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 트렌드를 캐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하며, AI가 따라오기 힘든 것이 통합적 사고(통섭)이다.
통합적 사고를 위한 임계치: 통섭이나 통합적 사고가 나오려면 읽는 양 기준으로 일정 임계치가 넘어야 한다.
AI 활용: AI는 도서관과 같으며, 도서관을 이용해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독서 습관: 저자는 어릴 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만화책, 소설책 등 잡다한 책을 끼고 살았으며, 하루에 한 권씩 읽기도 했다.
금융의 바른길: 저자의 책 서문에 금융이 속이는 사람이 많고 속게 만드는 시스템이 많으니 바른 길을 정진해야 한다는 톤의 글이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결론적 깨달음: 이는 금융에서 엄청난 실패를 많이 하고 수많은 수정을 한 사람들만 나올 수 있는 결론적 이야기로 보였다.
온실 속 화초: 저자는 금융 분야에서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잘한 사람이며, 트레이딩 플로우에서는 모든 것이 규제를 받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잘리는 깨끗한 공간에서 지냈다.
한국에서의 인식 변화: 한국에 와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인식이 굉장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 토론: 온라인에서 "왜 사람들은 절대 속지 않을 이야기에 그 순간 현혹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많이 되었고, 이것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문제임을 깨달았다.
대담 요약: 이번 대담은 '인사이더 인사이트' 저자와 함께 실제 체험과 궁금했던 점들을 깊이 있게 나눈 시간이었다.
감사 인사: 시간을 내준 저자와 함께 시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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