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이 터지는 시점은 따로 있습니다" 2ㅣ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이선엽, 논리가 아주 명쾌하고 마음에 든다; 반도체주의 대대적 상승 등 이번 AI 버블은 실적 (매출)이 뒷받침되어 있다; , 현재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내후년(내년도 아님)에나 완공될 예정이므로 공급망이 확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블이 끝난 적은 없다; 과거 버블 붕괴 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우량 기업(프라임)이 아니라 신용도가 낮은 기업(서브프라임)들이었다 - 지금은 버블의 최전선을 우량 빅테크 기업들이 이끌고 있고 최소 올해와 내년에 위기가 바생하지는 않을 것; 만약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금리 때문에 문제가 되며, 이는 고금리로 인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과 시장 유동성 축소 시점에 발생; 과거 닷컴 버블 때는 '테크'자만 들어가도 그냥 묻지마 투자가 성행; 현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은 기존 생산량 대비 HBM 생산에 70%를 집중하고 있어, 기존 생산량은 30%에 불과 - AI 발전 속도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는 행복한 비명; 전력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은 본격적인 에너지 대란의 초입 단계; 경제학자들은 이를 과열 또는 버블로 보지만, AI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2~3일 전보다 상승했으나, 셧다운 장기화로 아직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다; 주식 시장에서 탈출 조짐이 보일 때, 비트코인이나 금이 선행적으로 시그널을 주는 경향이 있다; 실제 버블이 끝났을 때 돈을 번 개인 투자자 비율은 10%를 넘지 못한다 - 해서, '할매 버핏'이 존재하는 것; 버블장에서는 왔다 갔다 하면 손실 가능성이 커지므로, 꾸준히 보유하는 것이 유리; 내년에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실행이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 AI 발전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공급 부족을 일으키는 산업들이 늘어날 것이므로, AI 공부를 통해 이러한 산업군을 파악하면 이익을 낼 방법이 남아 있다; HBM뿐만 아니라 DRAM이나 낸드플래시까지 공급 부족이 올 수 있듯이, AI 발전이 또 어떤 것을 부족하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

"AI 거품이 터지는 시점은 따로 있습니다" 2ㅣ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이선엽, 논리가 아주 명쾌하고 마음에 든다; 반도체주의 대대적 상승 등 이번 AI 버블은 실적 (매출)이 뒷받침되어 있다; , 현재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내후년(내년도 아님)에나 완공될 예정이므로 공급망이 확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블이 끝난 적은 없다; 과거 버블 붕괴 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우량 기업(프라임)이 아니라 신용도가 낮은 기업(서브프라임)들이었다 - 지금은 버블의 최전선을 우량 빅테크 기업들이 이끌고 있고 최소 올해와 내년에 위기가 바생하지는 않을 것; 만약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금리 때문에 문제가 되며, 이는 고금리로 인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과 시장 유동성 축소 시점에 발생; 과거 닷컴 버블 때는 '테크'자만 들어가도 그냥 묻지마 투자가 성행; 현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은 기존 생산량 대비 HBM 생산에 70%를 집중하고 있어, 기존 생산량은 30%에 불과 -   AI 발전 속도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는 행복한 비명; 전력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은 본격적인 에너지 대란의 초입 단계; 경제학자들은 이를 과열 또는 버블로 보지만, AI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2~3일 전보다 상승했으나, 셧다운 장기화로 아직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다; 주식 시장에서 탈출 조짐이 보일 때, 비트코인이나 금이 선행적으로 시그널을 주는 경향이 있다; 실제 버블이 끝났을 때 돈을 번 개인 투자자 비율은 10%를 넘지 못한다 - 해서, '할매 버핏'이 존재하는 것; 버블장에서는 왔다 갔다 하면 손실 가능성이 커지므로, 꾸준히 보유하는 것이 유리;   내년에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실행이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 AI 발전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공급 부족을 일으키는 산업들이 늘어날 것이므로, AI 공부를 통해 이러한 산업군을 파악하면 이익을 낼 방법이 남아 있다; HBM뿐만 아니라 DRAM이나 낸드플래시까지 공급 부족이 올 수 있듯이, AI 발전이 또 어떤 것을 부족하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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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논란이 되는 AI 거품론의 실체를 명확히 파헤치는 콘텐츠입니다. AFW 파트너스 이선엽 대표는 현재 상황이 과거의 '거품'과는 다르며, 반도체 가격의 역사적 상승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근거로 버블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이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막연한 공포 대신, 피지컬 AI 시대의 한국의 역할진짜 버블과 실체가 있는 성장의 차이를 구별하는 실용적인 투자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AI 거품론의 실체와 피지컬 AI 시대의 투자 통찰

이 자료는 AFW 파트너스 이선엽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논의되는 AI 거품론의 실체를 분석하고, 과거의 거품과는 다른 현재 시장의 특징과 피지컬 AI 시대의 한국의 역할을 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현재 시장 상황 진단 및 AI 거품론에 대한 견해

현재 시장의 변동성이 크지만, 이선엽 대표는 현재 상황을 거품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 단기 과열 양상: 10월 국내외 지수가 하루에 100포인트씩 오르는 등 단기 과열 양상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조정은 충분히 올 수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2. 한국 시장의 특징: 한국 시장은 미국 시장과는 다소 다르지만, 지금까지 올라온 기업들이 기업 가치 대비 다소 빠르게 상승한 부분은 인정하나, 이것을 거품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3. 반도체 가격의 역사적 상승: 현재 글로벌 반도체 가격이 37일 연속 상승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품목에 따라 가격이 3배 오른 경우도 있습니다.

  4. 향후 실적 개선 전망: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에 반도체 고정 가격을 현재보다 수십 퍼센트 또는 2배 올려 책정할 가능성이 있어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공급망 확충 시점: 과거 기술주 버블이 끝났을 때는 공급 부족 상황에서 설비 투자를 통해 공급이 완비되었을 때였으나, 현재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내후년(내년도 아님)에나 완공될 예정이므로 공급망이 확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블이 끝난 적은 없다고 설명합니다.

  6. 버블 단정의 어려움: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현재를 버블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주가의 속도가 과속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며, 이 부분이 해소되면 버블 논란은 잠잠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2. 빅테크 및 오픈AI의 자금 조달 방식 분석

AI 투자의 주체인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이슈와 관련하여, 거품론의 근거로 제시되는 부외 부채순환 투자 구조에 대해 분석합니다.

  1. 오픈AI의 자금 상황: 오픈AI는 빅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돈을 벌지 못하고 수익 모델이 없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보아야 하며,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는 괴를 달리해서 보아야 합니다.

  2. 부외 부채(Off-Balance Sheet Debt)의 실체:

    1. 돈을 조달하는 방식 중 하나인 SPV(특수목적법인)를 통한 조달 방식은 재무제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입니다.

    2. 과거 버블 붕괴 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우량 기업(프라임)이 아니라 신용도가 낮은 기업(서브프라임)들이었습니다.

    3. 현재 우량 AI 기업들이 SPV 방식을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이 기업들 자체가 문제가 되기보다는 이들을 보다 못한 다른 부실 기업들의 대출 문제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순환 투자 구조: 빅테크 기업들끼리 서로 투자하고 재투자하는 복잡한 구조가 존재하며, 여기에 엮인 기업들이 최상위 기업들인 것은 사실입니다.

  4. 문제 발생 시점: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엮인 기업들이 함께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모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5. 금리 및 유동성 시점: 만약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금리 때문에 문제가 되며, 이는 고금리로 인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시장 유동성 축소 시점에 발생합니다.

  6. 시기적 판단: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기에는 최소한 올해와 내년은 아니다라고 판단합니다.

3. 과거 닷컴 버블과의 결정적 차이점

현재 상황이 1999년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선엽 대표는 실체 유무IPO 규모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1. 실체 유무의 차이:

    1. 닷컴 버블 시기(1999년)에는 매출이 없는 기업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매출과 실체가 있는 기업들이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2. 과거에는 고객들이 검증 없이 '테크'라는 이름만 보고 무조건 매수하는 비이성적 행태가 만연했습니다.

  2. IPO 규모의 차이:

    1. 닷컴 버블 당시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있었으며, 'www'만 붙어도 주가가 올랐습니다.

    2. 현재는 IPO 자체가 과거에 비해 거의 없으며, 상장된 기업들은 실제로 매출을 일으키고 기술을 가진 기업들입니다.

  3. 유동성 장세의 차이: IPO가 많다는 것은 주식 시장에 물량이 많이 쏟아진다는 의미인데, 현재 미국 역시 과거만큼 IPO가 많지 않아 종목 수가 한정되어 있어 과거와 상황이 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 AI 산업의 특수성과 한국의 역할

AI 산업은 천문학적인 투자가 필요하여 소수의 거대 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가지며, 이로 인해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1. AI 산업의 막대한 자본 요구:

    1. AI 사업은 중견 기업이 할 수 없고 최소한 국가 단위가 나서야 할 정도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2. 한 번에 20조 원씩 투자를 해야 하며, 이 투자가 수익 모델로 만들어질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를 감당할 기업이 사실상 없습니다.

  2. 쏠림 현상의 이유: 전 세계적으로 일곱 종목 외에는 할 수 없는 사업 구조이며, 이 기업들은 나중에 천문학적인 돈을 벌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

    1. 엔비디아는 지난해 CS 대신 JP모건 헬스케어에 참여하여 AI로 신약 개발(바이오)에 도전했으나, 올해 CES에서 공식적으로 AI로 돈 버는 것은 피지컬 AI(로봇과 자율주행)라고 선언했습니다.

    2. 피지컬 AI를 구현하려면 테스트할 국가가 필요한데, 미국은 제조가 안 되고, 유럽은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며,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4. 한국의 이상적인 역할: 전 세계에서 소프트웨어 역량과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는 한국밖에 없으며, 공장의 작동을 디지털로 옮겨 학습시키는 디지털 트윈 구현에 한국이 최적입니다.

  5. 엔비디아의 한국 낙점: 엔비디아가 한국에 H200 등 최신 GPU를 최우선으로 주겠다는 것은 수익 모델(로봇 또는 자율주행)이 필요한 시점이 왔으며, 한국이 이를 구현할 최적지이기 때문입니다.

  6. 방산 분야의 유사성: 미국의 방산 업체들도 AI 기반 무기를 현실화하는 데 있어 제조 역량이 부족하여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7. 한국의 기회: 엔비디아의 의도는 새로운 먹거리를 구현할 최적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이며, 한국이 이를 활용하여 AI 시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탑 3 안에 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5. 진정한 '버블'과 '머니 게임'의 정의

이선엽 대표는 현재 상황을 실체가 있는 성장의 과정으로 보며,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버블의 정의를 설명합니다.

  1. 진짜 거품의 조건: 진짜 거품은 실체가 없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1. 시장에 엄청나게 많은 유동성이 있어야 합니다.

    2. 이 유동성이 실체도 없는 기업들에 투자가 집중되는 것이 거품입니다.

  2. 과거 버블의 예시 (로봇/의료 AI):

    1. 투자자들이 10년 뒤에야 실현될 매출을 가진 기업에 '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버블입니다. (예: 10년 뒤 모든 집에 로봇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2. 의료 AI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약 개발 기간이 10년에서 1달로 단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하지만, 실제 매출은 아직 안 나오는 상태에서 미래를 반영하는 것이 버블입니다.

  3. 현재 상황과의 차이: 현재는 매출이 나오고 실적이 있는 상태에서 주가가 비싸다면 이는 투자(밸류에이션을 따지는 행위)이지 버블이 아닙니다.

  4. 머니 게임의 본질:

    1. 버블은 머니 게임의 성격을 가지며, 이는 돈의 힘에 의해 올라가는 것입니다.

    2. 이 머니 게임은 유동성(돈)이 축소될 때, 즉 절대적인 금리가 높아져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고 더 많이 사줄 사람이 끊길 때 끝납니다.

  5. 결론: 현재 글로벌에서 논란이 되는 AI 거품 논란은 버블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 하는 얘기가 아니며, 형편없는 논란이라고 평가합니다.

6. 향후 전망 및 투자 시사점
  1. 남아있는 투자 지대: 피지컬 AI 시대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양자 컴퓨터까지 고려하면 점령해야 할 영토(투자 지대)가 많이 남아있어 거품이라고 하기에는 수요가 많은 상태입니다.

  2. 우려 시점: 혹시라도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시그널이 나타난다면 그때 별도로 논의해야 하지만, 3년 뒤에 문제가 생긴다면 지금부터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상당 부분 유효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qEqKfWuVibE&t=139s&pp=2AGLAZACAQ%3D%3D


AFW 파트너스 이선엽 대표가 제시하는 AI 슈퍼사이클의 본질과 유동성 폭발 시나리오를 통해 미래 시장의 흐름을 읽어보세요. 이 콘텐츠는 단순히 현재의 고평가 논란을 넘어, AI 진화가 촉발하는 전력, 데이터센터, HBM 등 연쇄적인 공급 부족 현상을 심층 분석하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가져올 막대한 유동성 유입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지금부터는 '가치 투자'가 아닌 '머니 게임'의 변수를 이해하고,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투자 체력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AI 슈퍼사이클의 본질과 유동성 폭발 시나리오 분석

이 요약본은 AFW 파트너스 이선엽 대표가 제시하는 AI 슈퍼사이클의 본질, 연쇄적인 공급 부족 현상,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가져올 유동성 폭발 시나리오에 대한 분석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1.1. AI 진화에 따른 연쇄적 공급 부족 현상

AI 기술의 발전이 예상치 못한 산업군에 수혜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 GPU 수요 폭증: AI 시작 단계에서는 엔비디아 GPU 확보가 가장 중요했으며,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1. HBM의 중요성 부각: GPU가 대량의 데이터를 한 번에 학습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전송의 병목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 전력 수요 증가: 많은 GPU를 구동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전기가 필요해지면서 전력 관련주들이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 데이터센터 및 저장 장치 수요 증가: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는데, 기존 데이터센터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 기존의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대신 메모리 기반 저장 장치로 교체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이 과정에서 DRAM(디램)의 필요성도 다시 대두되었는데, 기존에는 사양길로 여겨졌던 DRAM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 공급망의 한계: 현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은 기존 생산량 대비 HBM 생산에 70%를 집중하고 있어, 기존 생산량은 30%에 불과합니다.

    1. AI 발전 속도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는 행복한 비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현재의 주가 상승은 기업의 노력보다는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측면이 큽니다.

  1. 공급 부족의 장기화: 현재의 공급 부족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우며, 내년 물량은 이미 다 팔렸고, 증설이 완료되는 2027년까지 반도체 가격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1.2. AI 슈퍼사이클의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대란

AI 산업의 성장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까지 영향을 미치며, 이는 사이클의 초입 단계로 해석됩니다.

  1. 전력 수요의 지속적 증가: 반도체 판매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며, 내년에는 전력 부족으로 인해 GPU가 있어도 AI 구동을 못 하는 기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이로 인해 전력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추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1. 에너지원 확보의 시급성: AI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 소스(재생 에너지, 원전, LNG 등)가 필요합니다.

    1.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만 해도 260GW의 데이터 센터 규모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원전 260개에 해당하는 막대한 양입니다.

    2. 원전이나 LNG는 건설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중간 단계로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슈퍼사이클의 초입: 현재 상황은 본격적인 에너지 대란의 초입 단계로 보이며, 앞으로 주가에 반영될 수주 물량이 많기 때문에 현재가 사이클의 끝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1.3. AI 버블론과 특이점 논쟁: 생존을 위한 투자

AI 산업의 특성상 과거의 버블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이는 생존이 걸린 경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 특이점(Singularity)의 존재: AI는 투자를 할수록 성능이 좋아지며, 어느 순간 특이점에 도달하면 성능이 100배 또는 1,000배 향상될 수 있습니다.

    1. 기술적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1. 경쟁적 투자와 버블의 차이: AI 기업들은 특이점을 만나기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으며, 만약 경쟁사가 투자 중단 후 특이점을 맞이하면 도태될 수 있습니다.

    1. 경제학자들은 이를 과열 또는 버블로 보지만, AI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2. 엔지니어와 기업가(경제학자) 간의 AI에 대한 이해도와 온도 차이가 크며, 지표만으로 과거 사례를 들어 거품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1. 닷컴 버블과의 비교: 1999년 닷컴 버블은 PC 보급이 완료되면서 컴퓨터 판매량이 끊기며 끝이 보였던 게임이었습니다.

    1. 당시 PC 가격은 비쌌으며, 보급이 완료된 시점부터 관련 기업들의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2. 반면, AI는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므로, 지금이 끝이라고 속단할 수 없습니다.

1.4. 유동성 확보와 금리 전망

AI 기업들이 특이점을 향해 달리기 위해서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야 하며, 금리 상황과 안전 자산의 움직임이 이를 시사합니다.

  1. 금리 전망: 현재 상황은 금리 동결보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셧다운 장기화와 해고 증가로 인해 물가보다 고용 지표가 금리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촬영 시점 기준으로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2~3일 전보다 상승했으나, 아직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1. 안전 자산의 선행 신호: 주식 시장에서 탈출 조짐이 보일 때, 비트코인이나 금이 선행적으로 시그널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1. 주식 시장이 에너지를 비축하고 올라갈 때는 다른 자산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고평가 논란과 유동성 점검: 고평가 논란이 두어 달 지속되었음에도 시장이 빠지지 않은 것은, 그동안 시장을 받쳐주던 유동성 시스템에 미세한 균열(기스)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 이러한 유동성 문제는 주식 시장보다 과 같은 안전 자산이 먼저 신호를 주므로, 이를 점검하면 조정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1.5. 버블 사이클의 조정과 투자자의 심리적 대응

AI 사이클이 길게 가더라도 중간중간 조정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며, 이를 견디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중간 조정의 빈도: 버블 시장에서는 지수 기준으로 10~20%, 기업 주가 기준으로 30% 이상의 조정이 비비재하게 발생하지만, 결국 더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1. 개인 투자자의 어려움: 개인들은 이러한 중간 조정을 견디기 어려워 매매가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실제 버블이 끝났을 때 돈을 번 개인 투자자 비율은 10%를 넘지 못합니다.

    2. 증권사 직원들의 수익률 대회에서도 마이너스 탈락자가 나오는 등, 많은 사람이 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1. 전략적 대응: 버블장에서는 왔다 갔다 하면 손실 가능성이 커지므로, 꾸준히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 고점이라고 생각하여 위에서 팔고 밑에서 사려는 전략은 거의 90%가 거꾸로 가게 됩니다.

    2. 조정 초반에는 환호하다가 3~4일 지나 변동폭을 견디지 못하고 팔게 되는데, 이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심리적 현상입니다.

    3. 결국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은 '용가리 통뼈'가 아닌 사람들이며, 할머니들의 수익률이 높다는 통계도 같은 맥락입니다.

1.6. 자산 배분 전략: 금과 국채의 역할

자산 배분 비중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금과 국채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른 역할을 수행합니다.

  1. 개인별 자산 배분: 기관 자금 운용 시 기관의 특성을 연구하여 주식, 채권, 금 등의 비중을 달리 설정하듯이, 투자자 개인의 돈의 용도와 상황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므로 일관화하기 어렵습니다.

  1. 경제 상황에 따른 안전 자산 선택:

    1. 경제가 안 좋아지고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국채가 더 낫습니다.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올라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안전합니다.

    2. 금(Gold): 금은 이자도 주지 않는 '노란 돌덩어리'이며, 돈의 가치가 떨어질 때(인플레이션)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보유하는 자산입니다.

    3. 금은 경기가 안 좋을 때 무조건 들어가는 자산은 아니며, 금리 인하와 무관하게 다른 이슈로 인해 보유될 수도 있습니다.

1.7.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와 유동성 폭발 시나리오

내년에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실행이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유동성 증가 예상: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 때, 내년에 생각보다 더 많은 유동성이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의 영향: 많은 사람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자산이 올라가면 소비가 늘어나는 부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1. 이때 간과하고 있는 것이 스테이블코인입니다.

    2.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은 통과되었으나 아직 실행되지 않았으며, 이 돈이 내년에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법을 일으키는 엄청난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그 규모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유동성의 집중: 이 돈은 소수의 AI 관련 기업으로 몰릴 것이며, 그때부터는 단순히 빅테크뿐만 아니라 실체 없는 기업들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1.8. 머니 게임의 이해와 투자자의 자세

유동성이 폭발하는 시점에는 가치 투자보다는 '머니 게임'의 변수를 이해하고 냉정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1. 미래 반영 투자: AI 기업들이 앞으로 5년 또는 10년 뒤에 깔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리 사서 밸류에이션을 반영하는 것이 머니 게임입니다.

  1. 버블 타겟 기업 식별: 유동성이 미친 듯이 풀리는 시점에는 종목의 매출 실체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1. 투자자가 사는 기업이 버블의 타겟이 되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2. 버블 타겟이 되었다면 밸류에이션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유동성을 계산해야 합니다.

      1. 즉, 다른 사람들이 FOMO(포모)로 나보다 비싸게 사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2. 유동성 의존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천천히 게임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1. 가치 투자와 머니 게임의 구분: 버블 시기에는 밸류에이션만 따지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의 투자는 가치 투자가 아닌 머니 게임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1.9. 외국인 투자와 환율의 뉴 노멀

최근 외국인 매도와 환율 변화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국면(뉴 노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단기성향 외국인 매도: 현재 주식을 팔고 있는 외국인은 단기 성향의 헤지펀드들로, 투자금 대비 두 배 수익을 보고 당연히 빠지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을 비관해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1. 환율 계산의 변화: 과거에는 외국인이 주식을 사면 달러가 들어와 원화 가치가 상승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릅니다.

    1. 서학개미의 증가: 한국인이 미국 주식 사는 규모가 외국인이 한국 주식 사는 규모보다 4배 많습니다.

    2. 수출 기업의 환전 회피: 수출 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환전하지 않고 미국에 투자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3. 뉴 노멀: 돈을 벌어도 달러를 가지고 들어오지 않고 미국에 투자하므로, 환차익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1. 환율 해석: 현재 환율 레벨(예: 1,400원대)을 과거 외환위기 때처럼 위기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은 현재 달러 보유량이 부족하지 않으며, 외국인 입장에서도 이제는 기업의 본질만 보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1.10. AI 산업의 확장과 투자 체력 확보

장기적인 AI 사이클 속에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산업 확장에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고,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투자 체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1. 관심 가져야 할 분야: 시장은 여전히 AI의 확장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1. AI 발전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공급 부족을 일으키는 산업들이 늘어날 것이므로, AI 공부를 통해 이러한 산업군을 파악하면 이익을 낼 방법이 남아 있습니다.

    2. HBM뿐만 아니라 DRAM이나 낸드플래시까지 공급 부족이 올 수 있듯이, AI 발전이 또 어떤 것을 부족하게 만들지 고민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1. 신용 사용의 위험성: 신용(빚)을 이용한 투자는 이성적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1. 올라갈 때 큰 폭으로 오르는 만큼, 내려올 때도 변동폭이 크며, 남의 돈을 빌리면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견디기 어려워집니다.

  1. 투자 체력 확보: 냉정하게 볼 수 있을 때만 투자해야 하며, 남의 돈이 아닌 내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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