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mon과 동시성
지하철에서 배철현 교수가 daimon의 의미 (관점에 따라 천사가 되기도 악마가 되기도 하는)를 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있는데,
곧 정차하는 역이 오에도선의 daimon역이었다.
공교롭게도 이전 영상에서 배철현 교수가 칼 융의 동시성 개념을 설명하는 영상을 본 터였다.
이걸 우연으로 봐야할까?
내 무의식이 내게 고통이 관점에 따라 기쁨이 되기도, 위기가 관점에 따라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알려준 것은 아닐까.
물론 내가 초인이 되는 것도, 루저가 되는 것도,
지금 나의 일순의 생각에 달려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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