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둘·자녀 넷’ 180억대 日자산가…“제3·제4부인 들이고 싶다” 폭탄 선언 / 말레이시아 고급 주거지역 조호르바루에서 일본인 남성 다카(37)는 제1부인 에리(39), 제2부인 아야(43), 그리고 각각의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2~8세 아이들과 함께 월세 40만엔(약 370만원) 상당의 저택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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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메바(ABEMA)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186억대 자산을 둔 일본의 30대 남성이 아내 두명, 자녀 네명과 함께 말레이시아의 한 저택에서 일부다처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제3, 제4의 아내를 들이고 싶다”는 폭탄 선언을 해 두 아내를 더욱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일본 아메바(ABEMA)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에서는 말레이시아 고급 주거지역 조호르바루에서 일부다처 생활을 하는 일본인 가족의 일상을 방송했다.

일본인 남성 다카(37)는 제1부인 에리(39), 제2부인 아야(43), 그리고 각각의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2~8세 아이들과 함께 월세 40만엔(약 370만원) 상당의 저택에서 살고 있다.

다카는 주식과 외환투자로 자산 20억엔(약 186억원)을 일군 성공한 투자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개인 침실 침대 위에는 3억엔(약 28억원)의 현금 다발을 쌓아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현금을 눈에 보이게 두는 것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다카는 원래 2016년 제1부인 에리와 결혼해 혼인 신고한 뒤 두 자녀를 두고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꾸려왔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일부다처 생활을 하게 됐을까.

다카는 29살이 되던 해, 투자로 경제적 성공을 거두자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두번째 아내를 원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내인 에리는 처음엔 강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카는 2020년 지인이 주최한 한 세미나에서 제2부인 아야를 만났고, 거의 초면인 상황에서 “내 아이를 낳아볼 생각 없느냐”고 제안했다.

아야는 이에 대해 “일단 (다카에게) 가능하다고 답했다. 거절하는 순간 모든 게 사라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아이를 갖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품고 있어서 일부다처라는 형태일지라도 그 꿈을 제시한 다카가 내게는 마지막 기회처럼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런데, 다카는 당초 에리에게는 “연애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야가 임신하게 됐다.

에리는 “처음엔 ‘장난하냐’는 말이 나왔고, 헤어지는게 맞는지 깊이 고민했다”며 극심한 절망에 빠졌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에리는 이혼 위기를 맞게 됐고, 남편 없이 아야를 단둘이 만나기로 했다. 이후 남편을 통해 오가던 작은 선물교환이 이어지면서 에리의 마음이 차츰 누그러졌고, 이후 아야도 말레이시아의 저택으로 함께 이주해 가족이 됐다고 한다.

에리와 아야는 한때 적대적인 관계였지만, 지금은 육아와 요리를 각각 맡아 하고 남편 흉을 안주 삼아 술 한잔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부부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에리는 “남편이 하루씩 번갈아 잠자리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다카는 향후 계획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제3부인, 제4부인을 들이고 싶다. 인연이 닿는다면,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 싶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면 꼭 그러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리는 “(새로운 아내를 맞이할 생각이라면) 애매하게 말하지 말고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안 되는 건 안되는 것”이라며 종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애 대해 아야도 “상대방이 우리와 잘 맞는 사람인지는 봐야 한다”며 새로운 아내를 맞으려면 기존 아내들의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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