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으로만 이어진 휘태커스 가문 - 근친혼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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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으로만 세대를 이어온 가문 "휘태커스" 2000년대 초, 다큐멘터리 제작자 "마크 라타"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작은 마을, "레이리"라는 외딴 지역에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가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취재하러 간다. 이 가문의 이름은 "휘태커스(Whitakers)". 그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형제·사촌 간의 근친혼을 이어가며 살아왔고, 그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악명 높은 "인브리드 패밀리"로 불리게 된다. 휘태커스 가문은 근친이 얼마나 위험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들은 외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었고 가족들끼리 결혼했기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이 극도로 줄어들었다. 일부 가족들은 문장을 말하지 못하고, 단순한 신음소리나 짖는 듯한 소리만 낼 수 있는 등 언어 능력이 퇴화되었다. 따라서 언어 대신 몸짓이나 표정, 소리로 의사소통 했다. 이외에도 눈빛이 이상했으며 사람을 대할 떄의 반응이 정상적이지 못했다. 다큐멘터리 감독을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의 눈빛과 표정은 인간이라기보다 동물적인 본능에 가까웠다"고 충격을 보였다. 또한, 세대에 걸친 근친혼으로 인해 심각한 유전적 이상, 기형과 발달장애가 나타났다.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지능 역시 현저히 낮았다. 이는 단순히 기괴함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유전적 결함과 사회적 고립이 낳은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를 본 학자들은 휘태커스 가문을 기괴한 존재로만 바라보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이 가문은 가난과 사회적 고립이 어떤 파국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였기 때문이다. 이 다큐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가지로 나뉜다. 충격먹고 "이게 진짜라고?" 의심하는 사람, 공포영화보다 이 가족이 더 무섭다며 소름돋는 사람, 오히려 그들이 불쌍하다며 동정심을 갖는 사람 등이 있었다. 당신은 이 가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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