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고의 교가: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가의 노랫말이 마음의 줄을 건들어 놓으니 

 

 

이에 동영상 자료를 찾아보니 우승한 뒤 교토국제고 야구부 학생들의 교가 합창을 시청할 수 있었다. 첫 소절이 정말이지 가슴 뭉클하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가사를 어느 분이 지으셨을까! 참으로 훌륭하다.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먼 옛날 한반도에 살던 우리 조상들은 또 다시 해가 떠오르는 동해 바다 저편을 동경했을 것이고 또 건너가면 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또 다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반도에서 열도로 길게는 천년에서 짧게는 여러 백년에 걸쳐 동해 바다를 건너 이주해갔다.

 

열도에 자리잡은 우리 조상들 또한 서로 경쟁을 했을 것이고 결국 해상왕국이었던 백제가 열도를 본격 경영했다. 그러다가 한반도의 백제가 망한 뒤 열도의 백제세력들은 즉각적으로 나라를 세웠으니 바로 일본이다.

 

백제가 멸망한 것이 660년이고 일본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686년이다. 그 이전까지 열도 백제는 한반도의 백제를 종주국으로 하고 있었지만 부흥운동이 실패하자 어쩔 수 없이 나라를 세우고 독립한 것이다.

 

사람들은 모른다, 역사학자들도 모른다, 하지만 나 호호당은 알고 있다. 日本(일본)이란 국호의 뜻은 남쪽의 부여(백제), 즉 ‘남부여’란 뜻이다. 원 발음 또한 부여가 아니라 ‘부르’, 즉 해를 뜻하는 말이다.

 

이상한 일이지만 일본 천황가는 姓(성)이 없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사실은 있다. 바로 부여이다. 백제왕들의 성씨 부여와 같다. 즉 ‘부르’인 것이다. 성을 밝히면 즉각적으로 일본 천황 가문의 유래가 밝혀질 것이기에 비밀로 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알 만한 일본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러니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란 노랫말이 옳고 또 옳다. 그래서 감탄한다.

 

 

알고 보면 그렇게 먼 사이가 아니건만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는 지금까지 친일이다 항일이다 반일이다, 하면서 치열하게 정치싸움을 하고 있지만 나 호호당의 눈에는 그건 그저 지역갈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와 일본은 생각처럼 그렇게 먼 사이가 아니란 점에서 그렇다.

 

근대사의 콤플렉스로 해서 지나치게 大國(대국) 强國(강국)임을 강조하는 이웃의 중국과는 원만한 관계설정이 그리 만만치 않다. 그렇기에 긴 시간을 놓고 볼 때 동해 바다 건너 열도의 일본과는 한 때의 舊怨(구원)을 씻어내고 서로 친하게 지낼 필요성이 더 크다는 실용적인 생각 또한 지울 수가 없어서 그렇다.

출처: https://hohodang.tistory.com/1685 [희희락락호호당: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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