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ssions of yakuza의 저자인 고령의 의사는 고통이 괴물을 만든다: 아버지의 관찰과 애니메이션 원령공주(Princess Mononoke)의 메시지를 통해 '고통이 사람을 괴물로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보편적인 경험: 이 고통은 일본인이든 백인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공유하는 경험이며, 고통 속에 있을 때 개인을 잊고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거대한 익명의 시스템이라고 착각하기 쉽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선택: 아버지는 사람들을 그들이 대표하는 기관이나 집단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치유하려는 개인으로 볼 것인지 선택해야 했고, 개인에게 집중하는 쪽을 선택했다. 선택의 결과: 이 선택은 아버지가 그 경험 전체를 다루는 방식을 바꾸었으며, 외모 때문에 겪는 증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돕는 데 전념하게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n3JGTRC5Os 

 

 

After 10 years in Japan, I reached a breaking point. I was unjustly fired by the Board of Education after four years of dedication, and for the first time, I felt my love for this country turning into bitterness. I started to see "The System" instead of the people. But then, a chance encounter at a local clinic changed everything. I met a doctor who didn't just heal my cold—he healed my perspective. It turned out to be Dr. Junichi Saga, the legendary au 

 

 

일본에서의 힘든 경험으로 인해 타인에 대한 편견과 증오에 빠질 뻔했던 화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개인적 고통 속에서 집단에 대한 섣부른 일반화를 경계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우연히 만난 한 의사와의 대화를 통해 '고통이 사람을 괴물로 만든다'는 깨달음을 얻고, 고통에 맞서는 개별적인 선택이 우리의 인격을 결정한다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분노를 넘어 개인을 직시하는 시선을 유지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경험담에 귀 기울여 보세요.

타임라인 노트: 일본에서의 힘든 경험과 편견 극복

1. 일본에서의 좌절과 편견 발생
  1. 화자의 경험 개요: 화자는 일본에서 약 10년간 거주하면서, 특정 기관으로부터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아 거의 파멸할 뻔했으며, 이로 인해 모든 일본인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는 일반화의 함정에 빠질 뻔했던 경험을 공유한다.

  2. 터닝 포인트: 우연히 만난 한 의사와의 대화가 평생 이 생각(편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패막이 되었다.

  3. 직장 경력의 시작: 화자는 과거 Sheba의 Interact라는 큰 파견 회사에서 일했다.

  4. 이바라키 현 교육위원회 취업: 구독자(subscriber) 덕분에 이바라키 현 교육위원회에 취직할 기회를 얻어 일본어로 면접을 보았고, 취업에 성공하여 초등학교에 배정되었다.

  5. 학교 환경: 배정된 초등학교는 해당 학군 내에서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special needs kids)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유명했다.

  6. 긍정적인 근무 경험: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행동 문제에도 불구하고 매우 행복한 분위기였으며, 화자도 그곳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7. 계약 방식: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근무할 경우 정규 계약(세이신 계약 등)이 아닌 비정규 계약 형태였다.

  8. 재계약 과정: 실수가 없고 학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매년 재면접을 통해 재고용되는 시스템이었다.

  9. 4년간의 성공적인 근무: 화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4년간 성공적으로 근무했으며,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었다.

  10. 재계약 시점의 상황: 4년차에 접어들어 학교로부터 다시 한번 좋은 평가(rave reviews)를 받았고, 재고용을 위한 면접 과정이 형식적인 절차일 것으로 예상했다.

2.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와 그 여파
  1. 안심시켰던 통보: 학교와 교육위원회 양측 모두 화자의 업무 수행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아무것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었다.

  2. 충격적인 재계약 안내: 재계약 시기가 되어 온 통보는 재고용을 위한 면접 안내가 아니었다.

  3. 해고 결정 통보: 받은 편지에는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다음 해에 재고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이는 큰 충격이었다.

  4. 화자의 반응: 화자는 혼란스럽고, 화가 나고, 매우 분노했다.

  5. 시기적 어려움: 이 시기는 코로나19(COVID) 시기와 겹쳤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으면 고용 시장이 매우 경직되어 있었다.

  6. 귀국 불가: 화자는 이미 일본에 자리를 잡고 기술(skill set)을 구축했기 때문에 귀국은 선택지가 아니었다.

  7. 친구의 도움: 다행히 화자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 친구는 화자가 이전에 교육위원회에 추천했던 사람이었다.

  8. 배신의 킥: 화자를 추천했던 그 사람은 고용이 유지되었는데 자신은 해고되었다는 사실은 더욱 큰 타격이었다.

  9. 새로운 일자리 확보: 친구는 화자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결국 사립학교에서 일자리를 찾아주었다.

  10. 해고의 원인 추적: 새 직장을 구했지만, 여전히 해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했으며, 해고된 유일한 이유가 학교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11. 계약 종료 후의 이상한 상황: 계약이 종료되어 학교를 떠나기 전, 교장이 "내년에 계속 함께 할 것인가? 우리는 이미 평가서를 제출했다"고 물었고, 화자는 자신이 해고되었다고 답했다.

  12. 학교 측의 충격: 교장과 학교 측은 이 소식에 완전히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배후에서 매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13. 진실 파악: 화자의 학교는 분명히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고, 교육위원회 내부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재고용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14. 위안: 새로운 직장을 얻었고 학교에서 배신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큰 위안이 되었으며, 자신이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노력이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15. 교장의 도움 제안: 교장은 상황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며, 현(prefecture) 내 다른 교장과 이야기하여 화자를 그 현으로 옮겨 일자리를 주선해 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16. 새로운 시작: 화자는 친절한 제안에 감사했지만 이미 새 직장을 구했다고 답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수차 지역(Sucha)의 사립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3. 고통과 편견의 심화
  1. 경험의 후유증: 화자는 이전 경험으로 인해 극심한 분개(incredibly embittered) 상태였으며, 어떻게 다시 배신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다.

  2. 스트레스의 영향: 이 정도의 스트레스와 배신감으로 인해 화자는 체중이 감소하고 병이 났다.

  3. 병원 방문: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의의 의사 사무실에 방문하여 목 관련 약을 구하려고 했다.

4. 우연히 만난 의사와의 대화와 통찰 획득

4.1. 특별한 의사 사무실 방문
  1. 특별한 분위기: 문을 열자마자 이 공간이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일반적인 병원처럼 소독된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 장식된 공간: 마치 인디아나 존스 박물관에 온 것처럼 꾸며져 있었으며, 방 곳곳에 놀라운 유물과 아름다운 예술품들이 가득했다.

  3. 독특한 분위기: 화자는 그곳에서 나오는 멋진 분위기(cool vibe)에 매료되었다.

  4. 의사와의 첫 만남: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의사를 만났는데, 그는 친절한 노인이었다.

  5. 의사의 인상: 의사는 현역으로 활동하기에는 나이가 매우 많아 보였으며 (77~78세 추정), 예외적으로 뛰어난 환자 대면 태도(bedside manner)를 가지고 있었다.

  6. 진정한 관심: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화자가 흔히 느끼는 '당신은 멍청하니 원인을 모른다'는 식의 평가가 아니었고,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7. 개인적인 나눔: 화자는 소화 상태나 수면 상태 등 전반적인 안부를 묻는 의사에게 자신의 상황을 공유했다.

4.2. 화자의 고백과 의사의 이야기
  1. 고백의 계기: 의사의 친절함에 감명받아, 화자는 최근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2. 편견 형성: 화자는 최근 겪은 일들이 자신이 일본인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미쳤을 정도라고 고백했다.

  3. 깨달음: 화자는 의사와 같은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이 특정 집단에 대해 섣부른 가정을 하며 편향된 길로 빠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4. 개인 직시: 제도는 존재하지만, 그 제도는 결국 개인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깨닫고, 친절한 의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5. 의사의 이야기 시작: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도 이야기를 공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6. 가족의 유산: 의사는 자신이 의사이며, 아버지도 의사였다고 밝혔다.

  7. 아버지의 근무지: 그의 아버지는 진주만(Pearl Harbor)에서 근무하던 의사였다.

  8. 전쟁 후유증: 진주만 폭격 당시 아버지(의사)는 도움을 주기 위해 그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모 때문에 믿을 수 없는 인종차별에 직면했다.

  9. 고통이 괴물을 만든다: 아버지의 관찰과 애니메이션 원령공주(Princess Mononoke)의 메시지를 통해 '고통이 사람을 괴물로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10. 보편적인 경험: 이 고통은 일본인이든 백인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공유하는 경험이며, 고통 속에 있을 때 개인을 잊고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거대한 익명의 시스템이라고 착각하기 쉽다는 것이다.

  11. 아버지의 선택: 아버지는 사람들을 그들이 대표하는 기관이나 집단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치유하려는 개인으로 볼 것인지 선택해야 했고, 개인에게 집중하는 쪽을 선택했다.

  12. 선택의 결과: 이 선택은 아버지가 그 경험 전체를 다루는 방식을 바꾸었으며, 외모 때문에 겪는 증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돕는 데 전념하게 만들었다.

4.3. 화자의 반성과 의사의 또 다른 면모
  1. 화자의 반응: 화자는 의사의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보다 낫다고 인정하며 약간의 죄책감을 느꼈다.

  2. 결심: 화자는 이 경험을 활용하여, 자신이 겪은 고통 때문에 개인을 개인으로 보지 못하고 괴물이 되어가고 있었음을 인정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3. 의사의 예술 활동: 화자는 의사의 집에 가득 찬 예술품에 대해 물었고, 의사는 그것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이라고 밝혔다.

  4. 취미와 시간: 의사는 60세가 되었을 때 시간이 남아 스스로 그림을 독학했으며, 그림 외에 글 쓰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5. 집필 활동: 화자가 어떤 종류의 글을 쓰는지 묻자, 의사는 『야쿠자의 고백(Confessions of a Yakuza)』이라는 책을 꺼냈다.

  6. 정체성 확인: 이 순간 화자는 이 의사가 바로 '야나기다 준이치(Junichi Saga)'라는 인물임을 깨달았다. 『야쿠자의 고백』은 일본 작가 중 가장 많이 추천되는 책 중 하나였다.

  7. 우연한 만남: 화자는 우연히도 이 유명 작가의 진료실에 앉아 있었고, 그가 의사였다는 사실을 몰랐다.

  8. 감사와 영감: 화자는 책을 받고 감사를 표하며, 의사가 자신의 전체적인 관점을 변화시켰으며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9. 행운의 깨달음: 화자는 자신이 아프게 되어 이분을 만날 기회를 얻은 것이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느꼈다.

5. 최종 교훈과 마무리
  1. 인생의 전환점: 단순한 감기 때문에 의사를 찾아간 이 평범하지 않은 경험은 화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가 되었다.

  2. 증오에 대한 가능성: 우리는 모두 증오에 면역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선과 악을 행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3. 인격 결정: 우리가 삶의 다양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우리를 비뚤어지거나 증오심에 물들게 만들지 여부를 결정한다.

  4. 준이치 사가 선생의 조언: 준이치 사가 선생의 조언을 따른다면, 우리가 증오에 직면해야 할 때 헤쳐나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5. 종료: 시청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된다.

 

 

주니치 사가(Junichi Saga, 佐賀 純一) 박사는 작가이자 의사로서 활동하며 일본 이바라키현 츠치우라시(土浦市)에서 본인의 클리닉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병원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가 클리닉 (佐賀医院, Saga Clinic)

  • 주소: 〒300-0043 茨城県土浦市中央 1-10-8 (1-10-8 Chuo, Tsuchiura, Ibaraki 300-0043, Japan)

  • 전화번호: +81 29-821-0329

  • 위치적 특징: 츠치우라 성(Tsuchiura Castle) 인근의 유서 깊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 사항

  • 가족 경영: 이 클리닉은 사가 가문이 수 세대에 걸쳐 운영해 온 곳입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도 이 병원과 츠치우라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다루었습니다.

  • 방문 전 확인: 사가 박사는 1941년생으로 현재 고령입니다. 따라서 현재도 본인이 직접 진료를 보는지, 혹은 운영 시간이 변경되었는지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 등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의 저서 **"야쿠자의 고백(Confessions of a Yakuza)"**은 실제 환자였던 전직 야쿠자 보스의 구술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죠. 직접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그가 묘사했던 일본의 옛 정취가 남아있는 츠치우라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 클리닉을 직접 방문하여 박사님을 만나보실 계획이신가요? 혹은 그의 작품 세계와 관련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