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그저 혼돈 뿐인 일상의 종식을 위한 생각의 단초 3

무의미한 여행과 인간군상 모두에 진절머리가 난다.

이제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올 7-9월에 스위스에서 일상을 보내게 되겠지만,

그건 여행이라기 보다는 동아시아의 더위를 피하기 위한 도피에 가깝다.


이제 내 인생에서 관광지 돌아다니는 식의 무의미한 여행은 (거의) 끝이다.

 

작은 반경에서

깔끔하게

내 일을 하고,

내 사람을 기르겠다.


나는 이제 보다 확실한 통제를 원한다.

혼돈과는 바이바이하고 싶다.


인류를 계몽시키고 계도하는 일은,

일단 2025프로젝트를 완성시킨 다음으로 미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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