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훈 옹은 1989년에 1999년 통일론을 이야기하며, "10년 후에 내가 난초해 논 것이 횡설수설인가 아니면 정설(正說)인가 보시오", 라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35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면 횡설수설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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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문으로 보아서 현금(現今:이제)으로부터 35년 전인 갑오년(甲午年:1954)오복성(五福星)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뻣치고, 그해부터 15년간이 치천운(置天運)이요, 또 그후 15년간이 치지운(置地運)이다. 말하자면 치천운에는 우리나라 천상길성(天上吉星)이 조림(照臨:내리 비춤)해서, 그 전해인 계사년(癸巳年:1953)6,25사변이 종식되고, 갑오년(1954)부터 15년간에 6.25전쟁 파괴된 것이 복구되고 건설되고 했고, 치천운 말년(末年)이 무신(戊申:1968)이다. 그 익년(翌年:이듬해)인 기유년(己酉年1969)부터 치지운(置地運) 시작이라 우리나라의 전쟁여흔(餘痕:남은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산업경제 건설이 흥진(興進:진흥)되었다.

 

치지운(置地運)이 계해년(癸亥年:1983)까지요, 그 익년(翌年)이 갑자년(甲子年:1984)이요, 치인운(置人運) 시작이다. 이해부터 15년간에 오복성(五福星)의 광휘(光輝:환하게 빛남)가 발휘할 때다. 86년 아세아올림픽(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2위 입선(入選)된 것이나, 경제정책에 흑자운영 등이 점점 그 성광(星光:별빛)이 더한 것이요, 88올림픽에 우리나라가 4위 당선한 것은 예상을 돌파하고 세계 이목(耳目)을 다시 뜨게 한 것이다. 물론 선수들의 선투(善鬪:최선을 다해 싸움)한 공적이나 이것은 치인운이 온지 5년 만에 오는 희소식이다. 그다음 10년 안에 남북통일이 완성될 것은 자연한 일이다.

 

그다음 우리나라가 선창(先唱:먼저 주창함)해서 대아세아 중광운(重光運)이 오고, 그다음에 황백전환운(黃白轉換運)이 올 것은 천오성수(天五星宿:하늘의 오성)의 확증이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치인운(置人運)중에 우리나라에서 청년인재를 배출시켜서 아세아 중광대운(重光大運)의 일꾼양성의 책임을 완수함으로, 내두(來頭:장래)천하태평(天下太平) 홍익운(弘益運)이 우리나라에서 시작할 것이요, 속히 이 세계가 다 대동홍익(大同弘益)으로 태평할 것이다. 내가 90생조(生朝:생일)날 야간(夜間)에 본래 후인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을 난초해두고 10년 후에 내가 난초해 논 것이 횡설수설인가 아니면 정설(正說)인가 보시오.

 

 

기사(己巳:1989) 정월(正月) 21신광(晨光:서광曙光, 새벽 동틀 무렵)

여해난초(如海亂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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