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 전공 후 일본 고위직 공무원까지 지낸 현존 최고령 배낭여행자|기후현 by MIKI & KUN

 할배와 손주뻘 아이들이 서로 (반말로) 대화하는 것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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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50살씩 어린 우리가 그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 건 일본에서는 ‘손윗사람에게 존대는 곧 공경’ 이라는 문화가 들어맞지 않은 이유에서와 우리를 친구로 여기는 그가 평어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센닌(仙人)은 ‘신선’이라는 뜻의 일본어 발음입니다. 센닌의 자유로움과 외모를 통해 본인이 직접 불러달라는 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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