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영 교수의 신비체험; 서울대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가 말하는 '내 안의 엑스터시'는 곧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는) '무의식에서 답을 찾으라'는 이화여대 명예교수 최준식 교수의 메세지, 칼 융이 강조하고 스티브 잡스가 응용했던 직관의 힘, 조셉 캠벨이 말한 천복 ('내 안의 희열을 따르라'), 마하리쉬/라즈니쉬, 에크하르트 툴레와 마이클 싱어의 내맡김 (될 일은 된다)과 일맥상통한다 - 내 안의 더 큰 자아가, 무의식이, 무의식과 직관, 꿈의 계시를 통해 나를 올바른 길 내지는 최적화된 삶의 코스로 인도해준다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PxFWoGW6X_U

 

아로는 2025년 9월 1일부터 직관에 내맡기며 살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삶을 살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BZZ144xt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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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발견한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은 프로이트 당대부터 시작된다. 이를 첫 번째로 시도한 사람은 칼 융이었다. 융은 프로이트가 제기한 성욕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융이 바라본 인간의 무의식은 성욕 이상이었다. 아니 그런 정도가 아니라 그가 바라본 무의식은 인류 지혜의 보고이자 원천이었다. 그는 집단무의식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다. 집단무의식이란 융이 착안한 것으로서 개인적 무의식보다 더 심층에 존재하는 것이다.
융에 따르면 인간의 집단무의식에는 인류가 생긴 이래로 전승되어 내려온 수없이 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 그동안 인류가 경험한 것들이 모두 이 무의식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무의식 안에는 없는 것이 없다. 특히 인류가 지금까지 터득해온 최고의 지혜가 있다.
예를 들어 이 무의식 안에는 융이 말하는 원형, 즉 아키타입archetype이라는 이미지 혹은 개념이 있다. 이것은 대단히 어려운 개념인데 거칠게 말해서 인류의 생각 가운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 6장 무의식에 다가가기_ 융과 무의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 --- p.160~161
최면의 대가인 밀턴 에릭슨Milton Erickson?신프로이트학파의 대가인 에릭 에릭슨이 아니다?의 주장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에릭슨은 최면학계에서도 매우 독특한 인물로 전통적인 최면기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사람으로 간주된다. 그에 따르면 각 개인은 자신이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능력과 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불행하게도 이런 자원들의 많은 부분이 실제의 경험으로부터 해리되어dissociate 있어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자원들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무의식에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에릭슨에 의하면 무의식은 창조적인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의식과는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개인의 심리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에릭슨은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당신의 의식적 마음은 매우 지혜롭지만 당신의 무의식은 더욱 지혜롭습니다.” 6장 무의식에 다가가기_ 무의식은 지혜의 창고다 --- p.173~174

최면이 한국에서는 이렇게 오해되고 있는 데에 반해 미국 의학계에서는?물론 미국 의학계가 인정했다고 다는 아니지만?진즉에 정통 의술로 인정받았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뒤에서 최면(의)학사를 볼 때 언급하겠지만 여기에서 간단하게나마 밝혀놓고 시작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최면학은 나름대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의학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에서 정식 의술로 인정받은 것은 1958년이라는 꽤 이른 시기였다. 곧이어 1961년에는 미국정신의학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에서도 최면이 인정된다. 그러니까 최면이 정식 의료기술로 인정받은 것은 벌써 50여 년 전의 일인 것이다. 그 때문인지 최면 교육과 관련해서 미국의 최근 동향을 보면, 미국의 주요 의대 및 치대의 약 3분의 1에서, 그리고 대부분의 심리학과에서 최면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7장 최면, 그 오해와 진실_ 최면을 정통 의학으로 인정하는 미국 --- p.18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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