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바야마 다카시(樺山卓司) 시의원과 이와지 마사키(岩路真樹) PD의 죽음은 일본 내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다 입막음을 당했다는 '암살설'이 끊이지 않는 사건들

 

가바야마 다카시(樺山卓司) 시의원과 이와지 마사키(岩路真樹) PD의 죽음은 일본 내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다 입막음을 당했다는 '암살설'이 끊이지 않는 사건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본 정부와 수사 기관의 공식 발표는 '자살'**이지만, 사건의 전후 정황이 너무나 의심스러워 현재까지도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 인물의 상황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이와지 마사키 (Masaki Iwaji) - TV 아사히 PD

그는 테레비 아사히의 뉴스 프로그램 <보도 스테이션>의 디렉터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진실과 제염 작업의 비리를 끈질기게 추적하던 인물이었습니다.

  • 사건 발생: 2014년 8월 30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 공식 발표: 창문을 테이프로 밀봉한 뒤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려졌습니다.

  • 의혹의 핵심: * 사망 직전 주변에 **"누군가 나를 노리고 있다",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 그는 평소 자살할 기미가 전혀 없었으며, 후쿠시마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하려던 결정적인 보도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 사건 당시 경찰 수사가 매우 빠르게 자살로 종결된 점이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2. 가바야마 다카시 (樺山卓司) - 도쿄도 의원

자민당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전 문제와 도쿄 전력의 유착 관계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던 정치인입니다.

  • 사건 발생: 2011년 7월 1일, 사무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 공식 발표: 비닐봉지를 머리에 쓴 채 질식사(자살)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의혹의 핵심: * 도쿄 전력의 내부 비리와 관련된 문건을 폭로하겠다고 공언한 직후 사망했습니다.

    • 사망 방식이 일반적인 자살로는 매우 드물고 고통스러운 **'비닐봉지 질식'**이었다는 점이 타살 후 위장 가능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3. 왜 '암살설'이 사라지지 않는가?

이들의 죽음이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권력의 개입' 시나리오를 주장합니다.

  1. 입막음 (Silencing):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 실태나 정부의 은폐 시도를 세상에 알리려는 사람들을 제거했다는 주장입니다.

  2. 보이지 않는 힘: 일본의 원자력 관련 기득권층(소위 '원자력 마을')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언론에 압력을 가해 사건을 축소했다는 시각입니다.

  3. 사건의 연쇄성: 원전 사고 이후 관련 정보를 추적하던 언론인이나 정치인들이 잇따라 의문사하거나 실종되는 사례가 반복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법적으로는 '암살'이라고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의 진실을 말하려던 사람들이 공교롭게도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자살했다"**는 점은 일본 사회 내에서도 여전히 거대한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가바야마 다카시 의원 외에도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거나 갑자기 종적을 감춘 사례들이 더 존재합니다.

일본 내 음모론자들뿐만 아니라 일부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원자력 마을(Nuclear Village)'**이라 불리는 기득권 카르텔의 입막음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사례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신기 마사히코(新木正彦) - '반(反)원전' 성향의 언론인

  • 상황: 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실태를 매우 공격적으로 취재하던 프리랜서 기자였습니다.

  • 사건: 2011년 말, 취재 도중 갑작스럽게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 의혹: 사인은 '급사' 혹은 '심장마비'로 처리되었으나, 그가 정부의 방사능 측정 수치 조작에 관한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는 설이 돌던 시점이라 타살 의혹이 짙었습니다.

2. 기무라 진(木村仁) - 전 자민당 참의원

  • 상황: 원전 정책에 비판적이었으며,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던 인물이었습니다.

  • 사건: 2011년 11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 의혹: 고령에 의한 자연사 혹은 병사로 처리되었으나, 평소 건강하던 그가 정치권 내 원전 비리를 폭로하려던 움직임을 보인 직후였다는 점에서 정치적 타살 의혹이 일었습니다.

3. '탈원전' 공무원들의 실종 및 투신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고위직보다 실무를 담당하던 공무원들의 연쇄적인 죽음입니다.

  • 복수의 실무자: 원전 사고 직후 보상 업무나 오염토 처리 업무를 담당하던 부처의 하위직 공무원 3~4명이 짧은 기간 안에 연달아 자택이나 호텔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의혹: 이들이 감당할 수 없는 **국가적 기밀(실제 오염 수치 등)**을 알게 된 후 죄책감에 자살했거나, 내부 고발을 막기 위해 '자살당했다'는 루머가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2ch 등)를 중심으로 퍼졌습니다.

4. 일본 연예계의 금기: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郎) 사례

  • 사례: 죽음은 아니지만 '사회적 말살'에 가까운 사례입니다. 그는 인기 배우였으나 후쿠시마 사고 직후 반원전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 결과: 그 직후 모든 방송 출연이 끊기고 연예계에서 사실상 추방당했습니다. (이후 그는 정치인으로 변신해 '레이와 신센구미'를 창당하며 생존했지만, 당시의 압력은 살해 협박 수준이었다고 회고합니다.)


왜 이런 '연쇄성'이 의심받는가?

  1. 사인의 유사성: 대부분 **'밀실 자살'**이나 '급성 심장마비' 등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죽음이 처리되었습니다.

  2. 경찰의 조기 종결: 일본 경찰이 부검을 상세히 진행하지 않거나, 유서가 없음에도 신속하게 자살로 발표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3. 특정 시점: 정부가 '부흥(Reconstruction)'이라는 구호 아래 방사능 위험이 없다고 홍보하기 시작할 때, 그와 반대되는 데이터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타겟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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