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계 최강이었던 티라노사우루스와 최강의 어류였던 메갈로돈의 멸종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자연선택의 원칙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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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년 전 ~ 360만 년 전 생존한 초대형 상어이자 지질시대를 통틀어 가장 거대한 어류로,[3] 오토두스속 중 가장 거대한 종이자 당대 바다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위치에 있었던 상어다. 또 최대 추정치 기준으로는 이크티오티탄 다음으로 역사상 가장 큰 육식동물이다.[4] 고생물 중에서는 드물게 종명이 속명보다 더 유명한 사례이며, 멸종된 신생대 어류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마이오세 초기에 나타나 플라이오세 초기에 멸종했는데, 대부분의 화석이 마이오세의 지층에서 발견된다. 약 1,900만년이라는 기간 동안 최상위 포식자로 존재했으며, 서식 범위 또한 굉장히 넓어서 전 세계적인 범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5] 화석 또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흔하게 발견되며[6] 심지어는 마리아나 해구 밑바닥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7] 대한민국의 포항시의 두호층에서도 메갈로돈의 화석이 발견되었다.[8]
상어답게 골격이 대부분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 주로 발견되는 화석은 이빨뿐이고, 가끔 추체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 1. 지구 역사상 최강이 티라노사우루스인가?
“최강”이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전투력만 보면 ‘지구 역사 전체에서 최상위권’은 맞음.
하지만 절대 최강이라고 단정하긴 어려워.
🦖 티라노가 강한 이유
엄청난 체급(7~9톤)
지구 생물 중 최강급의 턱 힘
두꺼운 골격 + 강력한 다리
→ 육상 포식자로는 거의 만렙.
🔹 하지만 ‘지구 역사 최강’ 후보는 티라노만 있는 게 아님
예:
스피노사우루스(수생·반수생 최강 포식자)
모사사우루스(해양 최상위 포식자)
메갈로돈(거대 상어)
아크로칸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심지어 현대 기준으론 짤뚱해도 바다에선 범고래(오르카)가 최상위
즉,
👉 “육상 포식자 최강급” = 티라노 맞음
👉 “지구 전체 생물 최강” = 경쟁자 많아서 단정 불가
✅ 2. 그럼 그 정도로 강한 티라노는 왜 멸종함?
“전투력”은 멸종과 거의 상관이 없음.
멸종 이유는 완전히 환경 급변
약 6600만 년 전:
거대 운석 충돌 → 먼지로 태양광 차단
기온 급감, 식물 대량 사멸
먹이사슬 붕괴
곡물·초식 공룡부터 대규모 멸종
초식동물이 사라지니 그걸 먹는 티라노도 굶어 죽음
👉 강해서 살아남는 게 아니라,
환경 변화에 적응한 생물이 살아남음.
(민첩하고 몸집 작은 포유류는 살아남았고, 공룡 중 일부는 ‘새’로 진화해서 지금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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