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의 최애곡인 Ozaki Yutaka 의 "내가 나로 있기위해" (1982)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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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n mon ile... 루씰님 블로그>
마음이 엇갈린 슬픈 인생 때문에 한숨을 쉬었어
하지만 이 눈에 비치는 이 거리에서 나는 계속 살아가지 않으면
사람을 상처 입히는 일 때문에 눈을 내리깔고 있지만
다정한 말을 한다면 사람들은 모두 상처 입어
내가 나로 있기 위해서 계속 이겨나가지 않으면 안 돼
올바른 것이 무얼까 그걸 이 가슴으로 이해할 때까지
나는 거리에 휩쓸려 조금 마음을 달래며
이 차가운 거리의 바람 속에서 계속 노래해
헤어질 때 다시 한 번 너에게 확인하고 싶어
이렇게 사랑했어
누가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은 모두 제멋대로야
다정하게 보일 뿐 너를 상처입히기만 해
이렇게 너를 좋아하는데 내일조차 알려줄 수 없으니까
네가 너로 있기 위해서 계속 이겨나가지 않으면 안 돼
올바른 것이 무얼까 그걸 이 가슴으로 이해할 때까지
너는 거리에 휩쓸려 조금 마음을 달래며
이 차가운 거리의 바람 속에서 계속 노래해
내가 나로 있기 위해서 계속 이겨나가지 않으면 안 돼
올바른 것이 무얼까 그걸 이 가슴으로 이해할 때까지
나는 거리에 휩쓸려 조금 마음을 달래며
이 차가운 거리의 바람 속에서 계속 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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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학년 때 부터 완전히 빠져서 미치도록 들었다....
그는 26세에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두들겨 맞은 것 같은 타박상의 나체모습으로 거리에서 발견되었었다. 그가 이 세상 사람이 더 이상 아니라는 것에 억울해 했었지.... 더 이상 그의 열정적인 목소리와, 열정적인 가사를 들을 수 없음에...
좋아하는 노래는 "Scrambling Ronk'N Roll, "15살의 밤", "졸업" 등... 조용한 발라드도 좋지만, 열광적으로 노래하는 목소리와, "어쩌면 이렇게 시원하게 잘 표현해 줄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가 더 좋았다. 그리고 오자키 유타카라고 하면 그의 잘생긴 얼굴보다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무대를 미친 개(?) 처럼 뛰어다니며, 늑대처럼 짖어대고,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가 생각난다.
살아있었으면, 30대, 40대엔 어떤 노래를 불렀을까... 오직 10, 20대 반항기 시절의 열정이 있는 자만이 만들 수 있는 가사와 곡을 놀랍도록 표현하여 만들었던 그.... 젊어 요절해서인지, 더 멋있다...
그의 노래는 가사의 이해없이 들으면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없으므로, 한글 가사도 꼭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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