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 푸들이었던 블레어를 연상시키는, 트럼프의 푸들 스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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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연단에서 "영국은 어디 있나"라고 부르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보좌관처럼 재빨리 뛰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저자세 외교'로 유명하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발언 기회를 줄 것이라고 여긴 듯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연설을 이어갔고, 스타머 총리는 연단에서 다시 몇 걸음 떨어지는 뻘쭘한 처지가 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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