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학생들의 자기기만 사상: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EA)와 샘 뱅크먼프리드
-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EA) 지지자이다. 이는 직접적인 목적으로 자선행위를 하는 것보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 자산을 축적하고, 이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행사하는 행위가 더욱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는 일종의 사회운동이다. 특히 MIT 등 수재들이 모여있는 집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상이다. SBF 역시 MIT 재학 중에 해당 사상에 경도되었으며[2], 그의 동업자들 중에서도 효율적 이타주의자가 많았다. 이러한 이념 때문에 비교적 부유한 이들에게 사기를 쳐서라도 일단 돈을 벌어 영향력을 행사할 동기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건의 규모가 규모인지라 그저 변명용으로 자신이 EA주의자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견도 많으며, 특히 같은 EA주의자들이 그와 거리를 두며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 어찌됐던 SBF는 효율적 이타주의 지지자의 나쁜 선례 격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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