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중국 간의 은밀한 거래? 베이징에 진군한 탱크들은 장유샤의 시진핑 9.3일 전승절 협박용? 양란란 사건 이후 갑자기 호주에 십수년만에 사과 수출 허용한 중국 / 못 보던 무인 잠수정까지...베이징 시내 엄청난 무기들 총출동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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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베이징 시내 탱크진입은 시진핑 압박용, 시진핑 실각 불가피- 베이징 중심가 탱크 진입은 시진핑 협박 위한 군사행동- 계속 숙청되는 시진핑 측근들, 보호막이 완전히 사라졌다- 최고위층들도 줄서기, 시진핑 8월 권력 이양설도 급부상
[베이징 중심가 탱크 진입은 시진핑 협박 위한 군사행동]
중국 베이징의 권력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장안가에 수많은 탱크들이 진입한 행동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사임을 촉구하기 위한 위협적 군사행동이었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또한 이를 계기로 시진핑 총서기가 실제로 사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주장들까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해군사령부에서 참모로 근무한 바 있는 군사 전문가인 야오첸(姚诚) 전 중령은 14일, 자신의 방송채널을 통해 “베이징의 옛 동지들로부터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 전구에서 병력의 이례적인 움직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그 구체적인 사실들을 털어 놓았다,
야오첸이 밝힌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첫째, 우선 베이징 북서쪽 장자커우에 주둔하고 있는 81군의 2개 여단이 관팅(官厅) 저수지 인근으로 이동했다. 81군의 전신은 베이징(北京) 주둔군을 담당하던 제65군이었다. 관팅 저수지는 장자커우(张家口)와 베이징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한때 참모본부가 신형 장비를 훈련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 베이징의 날씨가 더워 이들을 그곳에서 훈련하기 위한 이동은 아니었고, 베이징의 중난하이 등까지 이동을 빠르게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두 번쨰, 장안가(长安街)에 나타난 장갑차와 전차 부대는 베이징 남서쪽 바오딩에 주둔한 제82군 소속으로, 장안가라는 정치적으로 너무나도 민감한 지역에 탱크와 전차를 이동시키며 시위를 한 것은 분명히 목적이 있는 군사행동이라 할 수 있다.
야오첸은 이에 대해 “누구든지 다 알 수 있는 방식으로 부대 이동을 한 것은 명백히 위협적인 행동으로,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시진핑에게 ‘더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는 협박을 하기 위한 것과 함께 9월 3일의 군사퍼레이드에 시진핑이 숟가락 얻을 생각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고 설명했다.
야오첸은 그러면서 “지난 7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발발 88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산시성으로 내려가 백단 전투 기념비를 참배했을 때, 군 관계자가 아무도 동행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 군부가 시진핑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확연하게 알 수 있다”면서 “결국 장유샤를 중심으로 한 군부는 시진핑이 더 이상 당서기는 물론 국가주석직에 머물러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
야오첸은 이어 “만약 시진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 3일 열병식을 주관하려 한다면 큰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실제로 군부는 시진핑을 가택 연금할 수도 있고 심지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래서 “지금 중국공산당 내부의 정세를 어느 정도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국가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시진핑이 이젠 큰 결단을 내려야만 할 것”이라면서 “결국은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큰 줄거리를 잡겠지만 장유샤의 군부가 지금 취하고 있는 군사적 행동을 베이다이허에 모이는 원로들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계속 숙청되는 시진핑 측근들, 보호막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렇게 장유샤의 군부가 시진핑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와중에 시진핑의 측근들은 계속 숙청을 당하고 있다. 실제로 시진핑이 가장 신임하는 관료이자 중국의 돈줄을 관리하는 허리펑(何立峰) 부주석의 수족들이 최근 잘려나갔다.
우선 허리펑의 빅데이터 왕국을 설계한 핵심 인물인 위스양(余施洋) 주임이 돌연 조사를 받으면서 그 직을 떠나게 되었다. 또한 허리펑의 힘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고위직들도 이번에 거의 교체됐다. 눈여겨볼 점은 새로 진입한 인사들이 대부분 시진핑 또는 허리펑쪽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후난성의 부성장이었던 저우하이빙(周海兵)은 이번에 갑자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 승진, 진입을 했는데, 흔히 말하는 시자쥔(習家軍; 시진핑의 측근그룹)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또한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베이징대학교 박사 출신인 황루(黄如)는 리커창(李克强) 전 총리, 그리고 지금은 공산당 조직부장인 스타이펑(石泰峰)과 같은 베이징대 동문으로 관계도 상당히 가깝다.
이와 함께 허난성 전력 시스템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왕훙즈(王洪志)도 리커창 전 총리와 깊은 인연이 있는데, 그는 이번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에 합류했다.
반면 허리펑이 꽂아 넣었던 그의 측근들을 포함한 비서집단은 이번에 모두 잘려 나갔다. 그 중 핵심 인물이 조천신(赵辰昕) 사무총장인데 이번에 허베이로 좌천됐다. 또한 하이테크 산업을 관리하면서 허리펑의 오른 팔이었던 우하오(伍浩)도 중국과학원으로 전근됐다. 이와 함께 허리펑이 실권을 장악했을 때 총무처 서기를 맡았던 우야펑(吴亚峰)은 이번에 사직서를 냈고, 인사부장이었던 장시신(张世昕)은 CITIC그룹으로 이동 근무하고 있다.
이렇게 시진핑이 국가주석을 맡은 이래 오랫동안 탄탄한 자리를 구축해 왔던 허리펑의 기반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린 것이다. 이는 국가의 주요 행정기관에서마저 시진핑의 측근들과 그 측근들의 수족들까지 마치 대청소하듯 줄줄이 쫓겨나가고 있고, 그 자리들을 전 총리였던 리커창, 그리고 후진타오 같은 당 원로들과 가까운 인물들로 다 채워지고 있는 것이 지금 베이징의 관가다. 당연히 이러한 인사이동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뿐만 아니라 베이징의 행정부서 대부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한 인사이동을 스타이펑 조직부장이 행사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최고위층들도 줄서기, 시진핑 8월 권력 이양설도 급부상]
주목할 점은 시진핑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 지도부들도 요즘 그 동태가 심상치 않다는 점이다. 중국 심장부의 소식을 외부로 전하는 유명한 스피커들 가운데 나름대로 신뢰와 권위를 가진 사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차이센쿤(蔡慎坤)이다.
차이센쿤은 특이하게도 여러 중국 내부 소식을 전하는 스피커들이 시진핑의 실각설을 강력하게 전파할 때 유독 시진핑은 아직 건재하며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듯 보인다면서 정반대의 주장을 펼쳐왔다.
그랬던 차이센쿤이 돌연 “중국내 익명을 요구하는 주요 인사로부터 시진핑이 8월 안에 권력을 이양하기로 결정했다는 서한을 받았다”면서 “그러한 시진핑 사임설을 자신에게 알려온 사람은 최소 몇 명이며, 그러한 내용을 전한 이들 가운데는 군부의 유력 인사도 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그래서 차이센쿤은 그러한 제보자들과 더 심층적인 후속 취재를 했는데 결론은 ‘확실하다’는 답을 들었다는 것이다.
차이센쿤은 이어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가 8월 말에 개최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8월에 공식적으로 퇴위를 선언한다면, 9월 3일 열병식은 시진핑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때마침 시사평론가인 다위(大宇)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이징의 한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8월에 중대한 발표가 베이징에서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받았다”면서 “이 소식통은 최근에도 린샹양(林向陽)이 이미 문제가 되었으며, 그의 푸젠(福建) 집도 압수수색을 당했고, 올해 3월 이후 실종 상태라는 소식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린상양이 이렇게 실종상태라면 시진핑이 믿고 의지하는 동부전구도 힘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원로 군사 지도자 차오강촨(曹刚川)이 군부에 보내는 서한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오는 9월 3일 천안문 광장에서 군사열병식이 거행될 것이라는 사실이 공지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중국 군부에서 존경받는 원로이자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겸 국방부장인 차오강촨(89)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무책임한 사람들’이 군사 퍼레이드를 주재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시진핑이 열병식을 주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또한 “장유샤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취임을 지지하는 동시에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지목하며 가장 근본적인 부패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차오강촨은 이어 “중앙군사위원회 총서기실로부터 군사 정보 관련 내부 보고를 받았다”면서 “장유샤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취임하여 모든 군사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은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장유샤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된다는 소식이 내부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차오강촨은 끝으로 “장유샤의 병력 검열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것이 군과 국민의 의지이자 정치적 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더이상 시진핑이 군부를 더럽히도록 두어서는 안된다”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렇게 지금 중국의 권부내에서는 엄청난 소용돌이가 치고 있다. 장유샤에 의한 군부 장악이 명확해지고 있고, 공청단파가 다시 권력을 장악하면서 행정부까지 온통 새롭게 인사가 재편되고 있다. 이렇게 시진핑의 권력 기반은 이미 허물어져 내렸다. 남은 것은 이제 시진핑의 사임뿐이다. 그러한 시진핑의 권력 내려놓기가 피를 부를지, 아니면 평화적으로 이루어질지 지금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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