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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잡손실로 드러난 '예스24' 피해…해커에겐 얼마 줬나 [종목+]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1419256

 

예스24, 2분기 적자 전환
해킹 사고 여파에 잡손실 48억 반영
"잡손실 대부분 해킹 관련 비용으로 추정"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랜섬웨어 해킹으로 먹통 사태를 겪은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해커와의 협상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자금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수백만원에 불과했던 잡손실이 올해 상반기 48억원대로 크게 불어났다. 예상에 없던 지출 때문에 실적도 크게 악화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예스24는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359억원으로 전년 동기(1533억원) 대비 180억원가량 줄었다. 영업손실은 34억원, 순손실은 56억원으로 일제히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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