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가까운 나이에 오징어게임 시즌1을 보고 주인공 성기훈에게서 예수의 십자가와 대속의 상징성, 그리고 상호호혜주의를 통한 신인류 등장의 가능성을 본 이어령 선생이 살아서 오징어게임 시즌3을 보았다면, 마지막 장면에서 아기가 (기훈의 희생을 통해) 승리하는 것을 보고 비슷한 평가를 내렸을 것 같다

오징어 게임3은

역시나 시즌2처럼 개연성과 핍진성을 밥말아먹은 장면들이 많지만 (감독의 역량 부족),

그래도 2보다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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