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부터 시작해서 한 달 만에 수익을 만드는 법 (북토크 1부): 일반적인 책은 돈이 안되니 경제 관련 중심 북토크 / 미노와 고스케의 사례도 생각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kLKaZ-u4bck
3.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쓴다
: 물론 시청률이나 관객수 등 세인의 평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유명작가의 자리에 올라선 사람이 아니라면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 공감 가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남들과 다를바 없는,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되어버리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도 처음 데뷔 때에는 별로 내키지 않는 드라마를 쓴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쓴 드라마가 시청률이 잘 나와도, 혹은 잘 나오지 않아도 본인에게는 좌절감을 주었다고 하네요...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왕이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면 결과가 좋든, 나쁘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노지마신지
https://blog.naver.com/strategicvision/221692504657?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위 포스트에 언급한 책과 같이,
최근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
편집자의 근본은 놀듯 일하고, 일하듯 노는 것.
https://blog.naver.com/stratic007/22084680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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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주를 부리는 마케팅으로는 책을 팔 수 없다.
어느 한 명의 영업사원이 점심으로 무엇을 먹는지, 닭튀김 정식인지, 편의점 도시락인지 철저하게 상상하지 않으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책을 만들 수 없다.
극단적일 정도로 어느 한 개인을 위해 만든 것이 결과적으로 대중에게 퍼져 나간다.
사람들이 매일 무엇을 느끼는지 냄새 맡는 후각은 앞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힘과 더불어 온갖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더욱 중요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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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초에 성격상 스스로를 좋게 보이도록 무리해서 행동할 수 없다. 나를 속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뜯고자 하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를 내보이고 마음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제나 궁극의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본인"이라는 개념을 제창했다. 개인의 정체성은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상대의 태도나 주어진 환경에 따라 여러 자아 중 하나인 "본인"으로 앞에 나선다.회사, 집,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각기 다른 내가 존재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상대로 하여금 가장 무리하지 않는 "본인"을 끌어내도록 하는 것이 편집자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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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나 커뮤니티를 활용해서 책을 파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순서가 반대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만든다. 좋아하니까 한 권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서 노력한다. 건강 관련 서적이 잘 팔리는 시대지만 나는 관심이 없기에 만들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내가 열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도 관심이 없다 해도 내가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하면 그걸로 됐다. 죽을 때 내가 편집한 책들을 책장에 나란히 꽂아놓고 두근거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성공이니까.
나는 그저 계속해서 나만의 감각으로 읽고 싶은 책을 만든다. 결코 독자나 시대에 맞추기 위해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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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와 고스케가 만든 온라인 살롱
회원은 현재 약 1,300명.
소속 회원들은 디자인, 동영상 제작, 이벤트 주최, 커뮤니티, 디자인 등의 일을 한다.
소속 회원들은 돈을 받고 일하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단체에 돈을 내고 프로젝트를 추진
매월 5,940엔 정액제
최근에 온라인 살롱은 미노와 서점과 게스트하우스 미노테이를 만들기도 함.
'광신도 비즈니스'라는 야유도 받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온라인 살롱 방식이 주류가 될 것.
그들은 온라인 살롱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즐거움'이나 ''재미'를 얻기 위해 일한다. 더욱 더 고차원적인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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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에 다카후미
거절할지 모르니 내용 보여주지 않고 대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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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권투선수 아오키 신야 돌발 사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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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단 한권도 안 팔려도 매출이 발생하는 NewsPicks Book의 수익 모델
월정액 5,000엔
뉴스피스 아카데미아에 가입하면 행사에 참가할 수 있고, 매월 발행하는 책을 한 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겐토샤에는 그 회원 수만큼 서적 판매 매출이 들어온다. 일 년 만에 회원이 3,000명을 넘어섰다. 그 결과, 지금은 매월 수백만 엔의 수익이 정기적으로 들어오게 됐다.
베스트셀러를 연발한 결과, 서점의 책장을 확보해나가고는 있지만 책의 성공 여부에 기대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렇기에 NewsPicks Book은 영어 제목이든, 극단적인 디자인이든, 무명의 저자든 내가 좋다고 생각하면 출판할 수 있다. 잘 팔릴지 어떨지를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총동원할 수 있다. 뭐든 내 마음대로다. 그리고 그 기세가 독자에게도 전해져 또다시 책이 잘 팔리는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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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내 마음대로 날뛸 수 있는 배경을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만들어왔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서 도망치지 마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숫자에서도 도망치면 안 된다. 돈을 벌어라. 돈을 번 후에 낭만을 말하라.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숫자가 필요하다. 돈을 번 후에 낭만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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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이나 논리에서 벗어나 형식을 파괴한 자에게 돈도, 사람도, 정보도 모인다.
술자리에서 멀쩡한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본다. 뒷정리를 하게 되고 계산을 떠맡거나 술 취한 사람을 배웅해야 한다. 그러는 대신 즐겁게 취해서 소동을 부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자. 그리고 다시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반성하고 조금 토한 후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된다.
세상은 취기가 가신 인간, 착실한 인간부터 탈락해나가는 유쾌한 경기장이다. 이 세계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자신답게 미쳐라. 있는 그대로 즐기면서 자신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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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나하나가 명언이다!
와세다 대학에서 맨날 술쳐먹고 놀고 먹던 이런 놈도 이런 명언을 남발하는데,
나는 역시 저 녀석보다 100만배는 더 잘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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